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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염취약시설 8480개소, 무증상 확진 36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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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인원 기준 검사율 2주 전보다 20% 감소
"요양시설·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평균 못미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방역당국이 올해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대상 PCR(유전자증폭)선제검사를 받은 8480개소 41만4775명 중 중 13개소에서 무증상 확진자 36명이 발견됐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7일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전체 대상기관 종사자 1만2862개소 중 8480개소(65.93%), 전체 대상 인원 41만4775명 중 25만9640명(62.6%)가 검사를 받았다.

기관별로는 검사율 편차가 컸다. 양로시설 136.3%과 정신병원 88.4%, 요양병원 74.3%, 정신요양·재활시설 66.2%은 평균 이상 검사가 진행됐지만 요양시설은 51%,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은 37.1%에 그쳤다.

그 결과 13개소에서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개소 중 요양병원은 5개소, 정신병원 2개소, 요양시설은 6개소로 나타났다.
 

임 단장은 "대상인원 기준 검사율은 지난 2주간 82.8%보다 약 20% 정도 감소한 숫자"라며 "요양시설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은 평균에 못 미치는 검사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단장은 "선제검사는 주기적 검사를 통해 무증상·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병을 예방하고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시설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주기적 선제검사를 의무화했다. 또 이달 4일부터는 선제검사를 한층 더 강화해 전국 주 1회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대상 시설도 당초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정신요양·재활시설에서 양로시설, 중증장애인거주시설까지 추가했다. 요양병원 종사자 PCR 선제검사 주기는 지난 11일부터 한시적으로 매주 2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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