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일 오후 2시30분 동북권을 제외한 서울 나머지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세종, 대구, 서울(동북권 제외), 경상남도(양산·합천·창녕), 경북, 전남(화순·나주·담양), 충북(보은 제외), 충남(홍성·부여), 강원(강원남부산지·삼척평지·홍천평지·강릉평지·춘천·화천), 경기(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시흥), 전북(순창·전주·정읍·익산·완주) 등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높은 기온이 나타난 곳이 많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가 넘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오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씨, 등기이사 윤석호씨 등 5명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확정 매출채권에 80~95% 투자한다고 속여 약 3200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조3526억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김 대표 등은 펀드를 운영하며 챙긴 금액을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미회복 피해 금액은 5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윤씨를 통해 허위 내용의 매출채권 양수도 계약서 등을 만들고, 이같은 서류로 금융당국 적격심사를 통과한 것처럼 판매사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은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751억7500만원을 명령했다. 그러나 2심은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15년의 형량이 늘어난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이씨에게는 징역 20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일(현지시간) AP통신, 미국 CBS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항공 이용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수천 건의 항공편이 결항 또는 지연되면서 항공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 공항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압도하는 인파가 몰렸다. 미 교통안전국(TSA)은 금요일인 지난 1일 기준 249만490명이 미 전역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TSA는 "2020년 2월 11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며 "팬데믹 전 규모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 전날엔 240만 명이 공항 검색대 심사를 받았는데, 이것은 2019년 7월4일 금요일보다 17% 증가한 것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약 4200만 명의 미국인이 80㎞ 이상의 장거리 도로 여행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항공 이용객인데, 350만 명이 이번 주말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항공편 수백편이 결항되고 수천편이 연착되면서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항공편 데이터를 추적하는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결항된 항공편은 600건 이상으로 증가했고 4300건의 지연이 발생했다. 미 항공사들은 연착에 대해 미 항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이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이하 PD쇼케이스)를 열고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PD쇼케이스는 UN SDGs 실현에 기여하는 개인, 단체를 선발해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000만원을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5개 프로젝트는 10월까지 3개월간 활동지원금으로 2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지않더라도 지역사회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동일하게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PD쇼케이스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활동기간 동안 활동지원금 외에도 교육, 네트워킹,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 등의 활동지원과 활동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연 YSP 회장은 "PD쇼케이스가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축소됐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피스디자이너 홈페이지(peacedesigners.org/showcase)에서 확인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경찰국' 설치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경찰내 집단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이 릴레이 삭발투쟁과 단식 등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민관기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 등 경찰관 4명은 오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삭발식에 나서기로 했다. 그 다음 날인 5일에는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3명이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앞에서 삭발식에 나서는 등 전국 단위경찰서 직협회장 등 3명씩 매일 삭발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 협의회장 등은 삭발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님께'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경찰의 경우 고위직 비율이 낮고 퇴직 후 변호사로 진출이 가능한 검사와도 처지가 다르기에 인사에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며 "그러다보니 행안부 장관이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경찰은 자연스럽게 정권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개별 수사에도 정권의 입김이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1987년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얻어진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며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로 북상 중이던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오른쪽으로 꺾여 일본 규슈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반도에는 무더위를 몰고올 것으로도 예측됐다.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상 중이다. 이후 다음 날~5일에는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나 6일께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6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하는 에어리는 중심기압이 994헥토파스칼(h㎩), 최대풍속은 초속 19m, 강풍 반경은 250㎞다. 한반도의 경우 태풍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이 생기겠다.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수시 예보브리핑에서 "에어리의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많이 차단돼 지금 시점부터는 더이상 추가적으로 발달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규슈 북부를 향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지정하는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상득 육군하사 공적비’를 7월의 현충시설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 출신의 이상득 하사는 1965년 입대 후, 이듬해 5월 제9사단 백마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여했다. 1967년 3월 수도사단과 연결하는 오작교 작전에서 적의 토굴을 발견하고 수색 중에 수류탄이 날아왔다. 당시 이를 되받아 던질 여유가 없었던 이 하사는 자신의 몸으로 수류탄을 덮어 전우들을 구했다. 그의 나이 스물넷이었다. 정부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공적비는 포항 동해초등학교에 조성됐다. 안진형 지청장은 “타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상득 하사를 통해 월남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북의 신산업벨트로 부상한 청주 오송과 오창이 민선 8기에도 바이오와 정보통신(IT) 중심지로 육성된다.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국제공항 주변 항공산업 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은 바이오산업 기반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오송 제1·2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거 둥지를 트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도 들어섰다. 도는 더 많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3곳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오창은 국가혁신 성장과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떠올랐다. 오창과학산단 일원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소재·부품·장비 집적화 단지가 조성된다. 인근 지역인 청주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과학·산업 현장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선다. 도는 2027년 완공, 이듬해 가동을 목표로 잡았다. 이들 시설뿐 아니라 오창은 도내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될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미래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 30일 출소한 이상직 전 의원이 "이스타항공이 좋은 회사가 되게끔 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스타항공이 "이 전 의원과 전혀 무관한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오해가 될 수 있는 어떠한 언동도 금해 주길 요청했다. 이스타항공은 3일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까지도 이스타항공이 이 전 의원과 관계 있다고 오해될 여지가 있어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전 의원은 법원의 보석 허가로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하는 과정에서 취재진들에게 "이스타항공이 좋은 회사가 되게끔 하겠다"며 해고된 직원들이 다시 취업하도록 돕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은 "단순히 부적절한 정도를 넘어 새롭게 탈바꿈을 하고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내외적 불신을 야기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향후 이스타항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가 될 수 있는 어떠한 언동도 금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스타항공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 중인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제주를 비껴 일본으로 향할 전망이다. 다만 제주는 오는 5일까지는 태풍 영향권에 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 에어리는 중심기압 994h㎩(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50㎞의 소형급이다. 태풍은 점차 속도를 높여 이날 오후 9시에는 시속 16㎞의 속도로 북북서진해 4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후 진로를 오른쪽으로 변경한 태풍은 4일 오후 9시께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은 일본으로 향하지만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아지면서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또 태풍이 몰고온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이 비켜가면서 중부 지역을 비롯한 내륙은 주 초반까지 33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와 열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은행이 이번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포인트 인상)에 나서는 것이 가시화 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면서 물가 급등세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한은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연속 '빅스텝'에 나서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1.75%)와 미국(1.50~1.75%)의 기준금리는 상단이 1.75%로 같은 수준이다. 우리나라가 이번달 13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빅스텝에 나서더라도 미국이 고물가를 잡기 위해 같은 달 26~27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상단 기준으로 0.25%포인트 높아지는 한미 금리 역전이 현실화 된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유출되고 달러당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수입물가 상승으로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을 피할 수 없게된다. 가뜩이나 물가도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차량 인도가 전 분기 대비 약 18% 감소했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초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여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4~6월 차량 인도가 25만4695대로, 올해 1분기 31만48대보다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20만1304대보단 약 27% 증가했다. 팩트세트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약 26만4000대를 하회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 공장 일시 폐쇄로 전망치를 낮췄었다. 테슬라는 유가 급등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로 중국과 유럽, 미국에서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었다. 전날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나 도요타와 같은 경쟁사들보다 공급망 혼란을 더 잘 견뎌내고 있었다고 NYT는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상하이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반도체와 다른 핵심 부품 부족 현상은 구매자들에게 차량이 전달되는 데까지 수개월씩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포르투갈의 리스본 공항의 활주로 사고로 인해 2일(현지시간) 65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취소되면서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TAP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항공편 취소의 원인은 자가용 제트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에서 바퀴 타이어들이 터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활주로를 폐쇄한 때문이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국영 항공관제회사 ANA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소형비행기 사고 때문이 아니라 더 큰 문제, 즉 "유럽 여러 공항들의 제한조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NA는 언론보도문을 내고 " 유럽 여러 국제공항이 잇따라 항공 제한조치를 내놓은 때문에 오늘 계획되었던 65편의 항공편, 즉 40편의 도착과 25편의 출발 항공편이 모두 취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리스본 공항측이 "적체된 항공편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가로 일정을 재조정하는 모바일 카운터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항 이용 탑승객들에게는 항공사 측과 연락해서 비행 스케줄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럽 각지의 공항에서는 터미널 노동자와 항공사 노조의 파업 등으로 여러 차례 항공편 취소나 지연들이 발생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