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신규확진 123명, 전날보다 4명 감소…사우나·요양시설 등 19명(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46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11일 140명, 12일 123명, 13일 111명, 14일 103명으로 줄어들다가 15일 127명으로 증가했다. 16일 123명으로 다시 소폭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1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8명, 양천구 요양병원Ⅰ 관련 1명,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등 집단감염이 1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병원·요양시설 관련은 7명이다.

해외유입 2명,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이 발생했다.

동대문구에서는 13명의 확진자 쏟아졌다.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량리동 '현대대중사우나'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가족감염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지인감염 1명으로 분류됐다.

강남구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은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1명은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도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5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천구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확진자 접촉 4명, 확진자 동거인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노원구에서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역학조사 중 4명, 가족감염 1명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확진자는 7명이다.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역시 7명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가 5명, 감염경로 파악 중이 2명이었다.

서대문·금천·동작·서초·송파·중랑구 각각 5명, 강북·성동·관악구 각각 4명, 마포구 3명, 용산·영등포·중구 각각 2명, 도봉구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북구는 14일 오후 4시~15일 낮 12시 월곡2동 월곡건강랜드 사우나 방문자의 경우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성동구는 9일 오후 3시40분~7시10분, 12일 오후 2시29분~3시21분, 13일 오후 2시51분~5시20분, 15일 오전 11시20분~오후 1시45분에 쓰리팝PC방에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내란전담재판부 법무장관 추천 삭제하면 찬성...법왜곡죄 입법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당대표인 용혜인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이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선 조건부 찬성, 법왜곡 처벌에 대해선 찬성 입장을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조건부로 찬성한다”며 “정당성 훼손 없는 재판부 구성을 위해선 법무부 장관 추천권 삭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제16조(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제1항은 “영장전담법관 후보자 및 전담재판부를 구성할 판사의 후보자(이하 ‘전담재판부후보자’라 한다)를 추천하기 위하여 대법원에 전담재판부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라 한다)를 둔다”고, 제2항은 “추천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고, 제3항은 “위원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법원장이 위촉한다. 1.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추천한 3명. 2. 법무부 장관이 추천한 3명. 3. ‘법원조직법’ 제9조의2에 따른 각급법원의 판사회의가 추천한 3명”이라고, 제4항은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