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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123명, 전날보다 4명 감소…사우나·요양시설 등 1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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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46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11일 140명, 12일 123명, 13일 111명, 14일 103명으로 줄어들다가 15일 127명으로 증가했다. 16일 123명으로 다시 소폭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1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8명, 양천구 요양병원Ⅰ 관련 1명,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등 집단감염이 1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병원·요양시설 관련은 7명이다.

해외유입 2명, 기타 확진자 접촉 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이 발생했다.

동대문구에서는 13명의 확진자 쏟아졌다.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량리동 '현대대중사우나'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가족감염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지인감염 1명으로 분류됐다.

강남구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은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1명은 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로구도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5명은 확진자의 가족, 1명은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천구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확진자 접촉 4명, 확진자 동거인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노원구에서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역학조사 중 4명, 가족감염 1명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확진자는 7명이다.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역시 7명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가 5명, 감염경로 파악 중이 2명이었다.

서대문·금천·동작·서초·송파·중랑구 각각 5명, 강북·성동·관악구 각각 4명, 마포구 3명, 용산·영등포·중구 각각 2명, 도봉구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북구는 14일 오후 4시~15일 낮 12시 월곡2동 월곡건강랜드 사우나 방문자의 경우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성동구는 9일 오후 3시40분~7시10분, 12일 오후 2시29분~3시21분, 13일 오후 2시51분~5시20분, 15일 오전 11시20분~오후 1시45분에 쓰리팝PC방에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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