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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사망자 13명...한 자릿 수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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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세에 중환자·사망자도 줄어들 가능성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환자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3명 늘어 모두 1249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전날(1.72%)보다 상승한 1.73%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2월15일 전까지 0~8명대였다가 15일부터 이달 17일 현재까지 33일째 꾸준히 두 자릿수 대다. 일별로 보면 12월15일 13명→16일 12명→17일 22명→18일 11명→19일 14명→20일 15명→21일 24명→22일 24명→23일 17명→24일 17명→25일 17명→26일 20명→27일 15명→28일 11명→29일 40명→30일 20명→31일 21명이었다.

이어 1월1일 17명→2일 25명→3일 20명→4일 19명→5일 26명→6일 20명→7일 19명→8일 35명→9일 19명→10일 25명→11일 15명→12일 25명→13일20명→14일 10명→15일 22명→16명 19명→17일 13명의 추이를 나타낸다. 20명대 선을 유지하다가 이번 주 들어 간헐적으로 10명대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1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날(360명)보다 8명 줄었다. 지난 6일 최다치(411명)를 경신한 이후 대체로 감소하다가 350명대까지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는 1차 유행 때 60~70명대였다가 2차 유행 때 160명까지 증가한 뒤 지난해 10월 초부터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차 유행이 가속화 한 12월 초 다시 100명을 넘어서 12월 중순엔 200명, 하순엔 300명을 돌파한 뒤 이달 6일 400명을 돌파했다. 이후 5일째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300명대 중반이 됐다.

1000명을 넘나들던 신규 확진자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 확진 이후 위·중증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데 일주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시차를 두고 사망자 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방역당국은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중증 환자로 분류한다. 확진자 중 중환자가 될 확률은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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