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7.9℃
  • 맑음강릉 13.1℃
  • 박무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7.0℃
  • 맑음대구 11.3℃
  • 박무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7.6℃
  • 맑음부산 13.0℃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9.0℃
  • 구름많음강화 7.0℃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7.5℃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사회

헬스장·학원 등 과밀집 우려 8㎡당 1명 인원제한 강화

URL복사

 

화장실·부엌 등 포함돼 4㎡ 기준은 과밀집 우려
학원 동시간대 9인 제한 풀려도 8㎡ 기준 적용
카페 머무르는 시간 1시간 이내 제한 강력권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가 18일부터 헬스장, 노래방, 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재개를 허용하면서 이용 이원을 시설 허가·신고면적 기존 4㎡에서 8㎡당 1명으로 강화했다.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과 생계 곤란 문제 등을 해소하되, 과밀집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비말(침방울) 전파를 막기 위해 통상적으로 사람 간 2m 거리 준수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4㎡당 1명(기존)이 된다.

그러나 시설 허가신고 면적에는 화장실, 부엌 등 실제 이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이 포함돼 4㎡당 1명 기준을 적용하면 실제 이용면적 기준으로는 과도한 밀집이 이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제한을 해제하면서 시설 허가신고 면적 8㎡당 1명의 기준을 제시해 밀집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한 것이라는 게 중수본의 설명이다.

기존 320㎡ 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4㎡당 1명 기준으로 80명까지 이용 가능했지만 바뀐 규정을 적용하면 8㎡당 1명 기준이 적용돼 4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 정도면 실제 이용면적 기준으로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시설별로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을 출입문 등에 게시하도록 의무화해 단속 및 관리가 용이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학원의 경우 동시간대 교습 인원 9명까지로 제한했던 조치가 해제되지만 마찬가지로 8㎡당 1명 기준이 적용된다.

전체 면적이 72㎡ 미만인 학원은 9명 수업 기준을 적용받는 것이 아니라 8㎡당 1명 기준으로 적용을 받게 돼 9명 미만으로 수업을 해야 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면적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9인 이하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밀집도 등을 고려해 면적당 기준을 제시한 것이므로 (학원도) 면적당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카페에 대해 오후 9시까지 매장내 취식을 허용키로 하면서 2인 이상 이용자가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2인 이상이 카페에서 커피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를 주문하는 경우, 대화를 위해 오래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머무는 시간을 되도록이면 짧게 줄여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이므로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처벌하지는 않으나, 카페의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불교가 놀이가 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 문화 축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불교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통의 무게를 벗고 현대인의 일상 속 '쉼표'이자 '놀이'로 거듭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대승불교 핵심 교리인 '공(空)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의 ‘공(空)’ 사상을 ‘놀고, 비우고, 다시 채우는’ 체험형 콘텐츠로 변주하여 일상의 평화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다가간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불교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우스님은 대회사에서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예술인, 청년 창업자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무대가 됐다"며, 미래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최선

정치

더보기
정청래 “국민의힘, 12·3 비상계엄에 반성한다면 지방선거 후보 내지 말아야...내란 청산 10년 이상 걸릴 수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국민의힘에 12·3 비상계엄에 반성한다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윤석열 탄핵 선고 1년 더불어민주당 대국민 보고회’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에 대한 국가적 피해, 민주주의 파괴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책임진다는 자세라면 이번 지선에서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며 “무슨 면목으로, 무슨 염치로 후보를 내느냐?”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김건희, 윤석열의 국정농단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의 전말을 끝까지 밝혀내고 내란의 잔재를 티끌까지 발본색원할 것이다”라며 “다시는 국가 반역 행위를 꿈도 꿀 수 없도록 12·3 비상계엄 내란의 주범·공범·동조 세력들을 확실하게 단죄하고 제도적인 방지책을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청산의 길은 어쩌면 매우 지난한 과정이 될지도 모른다. 3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그 이상이 걸릴지 알 수 없다”며 “그러나 도중에 유야무야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