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12.2℃
  • 흐림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9.5℃
  • 흐림부산 15.3℃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3.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8.2℃
  • 흐림금산 10.1℃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0.0℃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사회

수도권 등 중부에 최대 15㎝ 폭설 예보…출근길 '비상'

URL복사

 

 

서울시, 오후 6시 기해 제설 2단계 격상
인력 8천명, 덤프트럭 등 제설차량 1070대 투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7일 밤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최대 15㎝ 이상의 폭설이 예보되면서 18일 출근길 교통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6~7일 서울에 내린 기습폭설에 퇴근길 교통대란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서울시는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강설에 대비하고 있지만, 이번에 내리는 눈의 양이 새해 들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시,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상청은 전날인 17일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상 곳곳에 18일 새벽~아침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예상 적설량은 18일 오후 6시까지 경기 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에 5~10㎝, 많은 곳은 강원 영서에 중남부 15㎝이상이다.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충남권·전북내륙엔 2~7㎝로 예보됐다.

 

강설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올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북서쪽 저기압이 남하해 남서풍이 강화됨에 따라 눈구름이 발달하는 모습"이라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강한 눈이 집중돼 출근시간 교통 혼잡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서울시도 17일 낮 12시를 기해 제설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6시 제설 2단계로 격상하고 강설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8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강설 시작도 아침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되는 등 다소 유동적인 만큼 2단계를 발령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2단계 상황발령에 따라 8000여 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등 107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를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강설 징후를 폐쇄회로(CC)TV로 미리 포착해 관내 모든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또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편을 늘리고 공공기관은 출근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18일 오전 출근길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인 출근 시간대 지하철·시내버스 집중 배차 시간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강설 즉시 서울 내 221곳의 교통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현장배치하고 경찰에 폭설시 취약구간 교통통제도 실시한다.

 

시는 밤사이 결빙으로 인해 전동차 등 실외 노출 시설물 고장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동차를 실내 검사고 안에 유치하고, 출고 전 열차 점검 등 시설물에 대해 점검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와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18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제설 2단계를 발령해서 새벽까지 사전 제설을 실시하고 아침에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자가용 이용 운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5월 9일 토지거래 허가 신청까지 유예 검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5월 9일 토지거래 허가 신청까지 유예하는 것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 점검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특혜에 대해 시한이 5월 9일로 다가오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는 ‘5월 9일까지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을 해야 된다’라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5월 9일이라고 하는 시한은 우리가 지키되 5월 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는 허용을 하는 게 어떨까 싶다. 필요하다면 해석을 명확하게 하든지, 아니면 규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해 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의 주택에 세입자들이 있는 경우는 그 세입자의 임대기간 만료까지는 무주택자가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도록 돼 있다”며 “'1주택자도 세주고 있는 집 팔겠다는데 왜 못 팔게 하냐?'라는 항변도 상당히 일리가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서 시행령 개정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면하려면 오는 2026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소크라테스 질의응답식으로 풀어내는 조직혁신의 본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기술이 아닌 질문에 있다는 통찰을 담은 경영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AI 시대 조직 혁신의 본질을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으로 풀어낸 ‘소크라테스와 AX’를 펴냈다. 이 책은 AI를 도입하고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업들의 현실에서 출발한다. 많은 조직이 기술과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지만, 실제 실패의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조직과 사람, 리더십에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는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질문을 제시하며, 소크라테스의 대화 방식을 빌려 CEO와 리더가 반드시 던져야 할 100개의 질문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책은 단순한 이론서에 머물지 않는다. 조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인간과 AI의 역할을 재설계하며, 작은 실행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각 장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실행 방안을 담아 독자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실천형 경영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이 책은 AI를 도입하는 것과 조직을 바꾸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