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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유성기업, 임단협 타결 소식 전해지며 상승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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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9일 유성기업(002920)의 임단협 타결 소식이 전해주며, 전날 종가 3010원 보다 495원(+16.45%)오른 3,505에 시작하고 있다.

 

유성기업은 10년 전 회사의 직장폐쇄 이래 노사갈등이 이어져 왔다. 유성기업 노사는 18일 오후 유성기업 아산공장 대회의실에서 2011~2020년 임금과 2020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합의안은 지난달 30일 마련된 것으로 10년치(2011년~2020년) 임금과 노사 간 민형사상 고소·고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87.5%로 통과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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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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