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신규확진 106명, 전날보다 7명 증가...강남 서초 송파 등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22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초반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9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320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7명이 늘어난 수치다.

 

감염경로는 강북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1명(누적 24명), 강남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0명),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7546명)이다.

 

해외유입 7명(누적 755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명(누적 72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누적 104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0명(누적 5346명)이 발생했다.

 

강남구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2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 3명은 기존 확진자인 강남구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6~19일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논현로79길 72) 남성이용자는 인근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4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확진중 4명 등이다.

 

서초구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나왔다. 이중 4명은 타구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초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16~21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스파(강남대로107길 6), 19일 오후 12시~10시 오반사우나(신반포로45길 14)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중랑구에서도 구민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7명은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감염경로 미상, 해외에서 입국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마포구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인,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양천구에서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동거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송파구 확진자 가족간 감염이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동작구에서는 구민 7명이 양성판정됐다. 6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다. 3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선제검사를 통해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관악구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명은 타지역 확진자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구민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감염경로 불명, 타구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구로구는 "구민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8일 양성판정돼 격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이달 20일 사망했다.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강동구 8명, 강북·중·동대문구 각 3명, 도봉·서대문·용산구 각 2명, 종로·은평·노원·금천구 각 1명 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