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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106명, 전날보다 7명 증가...강남 서초 송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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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22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초반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9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320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7명이 늘어난 수치다.

 

감염경로는 강북구 아동복지시설 관련 1명(누적 24명), 강남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0명),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7546명)이다.

 

해외유입 7명(누적 755명), 기타 확진자 접촉 50명(누적 725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누적 104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0명(누적 5346명)이 발생했다.

 

강남구에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2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 3명은 기존 확진자인 강남구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6~19일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논현로79길 72) 남성이용자는 인근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4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확진중 4명 등이다.

 

서초구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나왔다. 이중 4명은 타구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초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16~21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스파(강남대로107길 6), 19일 오후 12시~10시 오반사우나(신반포로45길 14)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중랑구에서도 구민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7명은 가족,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감염경로 미상, 해외에서 입국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마포구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인,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양천구에서도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동거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송파구 확진자 가족간 감염이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동작구에서는 구민 7명이 양성판정됐다. 6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다. 3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 받았다. 나머지 3명은 선제검사를 통해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관악구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명은 타지역 확진자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구민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감염경로 불명, 타구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구로구는 "구민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8일 양성판정돼 격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는 이달 20일 사망했다.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강동구 8명, 강북·중·동대문구 각 3명, 도봉·서대문·용산구 각 2명, 종로·은평·노원·금천구 각 1명 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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