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6.7℃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4.8℃
  • 맑음고창 6.0℃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사회

전국 대부분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 …낮부터 기온 급강하

URL복사

강한 바람과 파도로 항공기와 선박 운항 차질 예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여 퇴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5~3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6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1~11도로 전망된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주요지역 낮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람은 전국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해안과 제주, 도서지역, 산지 등에서 바람이 거세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낮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도 내리겠다.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짧은 시간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가시거리도 짧겠다.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어는 등 미끄러운 곳도 많아 퇴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도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겠다.

 

적설 규모는 경기 동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경북 북동 산지,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충북,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서 3~10㎝로 예상된다. 전라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많게는 15㎝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지역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경기 동부를 제외한 수도권, 북동 산지를 제외한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전남 남해안, 충남권,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서해 5도에는 1~5㎝ 규모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 내외 적설, 5㎜ 미만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울러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이 일겠다. 동해 먼 바다에서는 최대 8m 이상 매우 높이 물결이 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1~4m, 1.5~6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각각 0.5~3m, 1~6m로 전망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3m, 1~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아울러 육상과 해상 모두 눈이 내리는 동안 대기가 불안정,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매우 강한 바람과 물결로 인해 항공기 운항과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는 오후에 충남, 호남권, 제주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몽골 남부 지역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