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2.1℃
  • 흐림대전 5.1℃
  • 구름조금대구 6.4℃
  • 맑음울산 6.4℃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7.2℃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10.6℃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3.9℃
  • 구름조금금산 4.6℃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문화

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 열려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정진희 바이올린 독주회(Jin Hee Joung Violin Recital)가 오는 3월4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바흐(J.S.Bach, 1685-1750) 바이올린 소나타 4번(Violin Sonata No. 4 in c minor, BWV 1017), 브람스(J.Brahms, 1833-1897) 바이올린 소나타 2번(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100), 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 1882-1971)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탱고(Tango for Violin and Piano)에 이어서 바르톡(B. Bartók, 1881-1945) 바이올린 소나타 2번(Violin Sonata No. 2, Sz. 76)으로 마무리 짓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는 솔로이스트와 실내악 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리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거친 이 시대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최고 기량을 고루 갖춘 연주자다.

 

학창시절 해외파견 음협콩쿨, 세계일보콩쿨, 음악저널콩쿨 등 국내 주요 콩쿨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독일 소피 샤롯데(Sophie Charlotte) 국제바이올린콩쿨 3위 및 특별상, 네덜란드 샤를 헤넨(Charles Hennen)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 없는 2위 및 바에렌라이터(Baerenleiter) 특별상, 그리스 테살로니키(Thessaloniki) 국제실내악콩쿨 한국인 최초 1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Maria Canals) 국제콩쿨 준결승,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콩쿨 준결승 등 수많은 해외콩쿨을 석권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한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피아노를 맡는다.

 

조인클래식이 주최하며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동문회와 트리오 콘 스피리토, 브링업 인터내셔널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