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6.7℃
  • 흐림서울 3.5℃
  • 대전 4.7℃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6.5℃
  • 맑음부산 10.8℃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0℃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 행자부 마을기업 최종 심사서 5개 기업 선정

URL복사

마을기업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지역의 사업을 추진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서 신규 10개, 2차년도 2개, 3차년도 5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마을기업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5배(4→100개소)의 괄목한 성장세를 거두고 있어,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서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이나 생활SOC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감하는 정책 추진 시 마을기업이 중요한 참여주체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그간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4개의 협동조합(남산하누리, 반야월연꽃마을, 원고개마을, 원대로북카페)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지역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 밖에 지역의 소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활용한 농가공품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2개 기업/나이스팜협동조합, 마송영농협동조합),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구축(2개 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애, 한국복타사랑키움협동조합), 미술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한 지역문화공간 운영(1개 기업/천을산협동조합), 플라스틱 등 자원재활용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1개 기업/더쓸모협동조합)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10개 기업이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차년도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새벽수라상, 핸즈나린협동조합이다. ㈜새벽수라상은 2019년 신규 선정된 마을기업으로 단순한 반찬 지원사업이 아니라 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남산골전통두부, ㈜당신재단실, (사)푸른차문화연구원, (사)정인사회복지회, 행원정 농업조합법인은 오랫동안 대구시 마을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3차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1차년도 사업비로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경영실적이 좋은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2, 3차년도에 추가로 5천만원을 지원하며 마을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 혜택,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사랑나눔협동조합 등 3곳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각 1천만원씩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도 신규 마을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역량을 다지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2022년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3월에서 6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3월 8일까지 대구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을기업지원기관(944-4001)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심사에 통과한 마을기업들은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응하고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