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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접종 시작 불구 코로나 집단감염 전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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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재활용업체·의료기관 등 감염자 추가
경북 의성군 명절모임 관련해 가족 8명 확진
순천향대병원 257명·아산 난방기공장 198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집단감염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사업장과 의료기관, 명절모임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257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198명,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 101명 등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5명이었다.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사업장들서 관련 집단감염…의료기관·모임 감염도

 

경기도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에선 의료기관, 경북에선 명절모임 등을 통해서도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경기 양주시 섬유 제조업과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 포함한 직원 14명이 감염됐다.

경기 광주시 가구 제조업 관련해선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됐다. 지표환자 포함 직원 11명,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경기 평택시 재활용업체 관련해선 25일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자 조사 중 직원 11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3명이다.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 관련해서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종사자 5명과 가족 5명이 확진됐다.

경북 의성군 명절모임 관련해선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자는 총 8명이다. 모두 가족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누적 257명 확진…용산구 지인모임 85명째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선 보호자·가족 4명, 간병인 1명, 지인 1명, 기타 2명 등 총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7명이다. 환자 83명, 종사자 40명, 보호자·가족 100명, 간병인 19명, 지인 10명, 기타 5명 등이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2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기타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85명이다. 교회1 관련 21명, 교회2 관련 5명, 어린이집 관련 8명, 식당과 커뮤니티모임 관련 14명, 기타 37명이다.

인천 서구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환자 4명, 가족·보호자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 관리 중 종사자 1명과 입소자 2명 등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경기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포천 제조업체의 경우 지난 19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해당 집단감염은 주야간보호센터, 가구 제조업에서 확진자들이 나왔다.

 

 

아산 난방기 공장 누적 198명…의성군 가족모임·온천 관련 101명째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과 관련해선 종사자 2명, 가족·지인 3명과 기타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8명이다. 지금까지 종사자 116명, 가족·지인 81명, 기타 1명 등이 확진됐다.

광주 서구 콜센터의 경우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종사자 41명, 가족 3명, 사우나 3명, 지인 3명, 기타 1명 등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전남 목포시 가족모임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기타 1명, 기타 가족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강원 정선군 교회와 관련해선 지난 25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34명이 감염됐다. 교인 13명, 가족 9명, 지인 4명, 기타 8명 등이다.

대구 북구 병원 집단감염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종사자 8명, 환자 26명, 가족 1명, 지인 1명 등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 됐다. 가족모임 5건과 동호회, 온천 관련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동호회 관련 기타 2명, 가족모임3 관련 가족 1명 등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의 경우 지난 2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해당 집단감염은 북구 장례식장, 골프연습장과 가족모임 2건에서 확진자들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북구 장례식장 관련 기타 3명, 골프연습장 관련 동료 1명 등이다.

14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22명이다. 이 가운데 21.0%인 128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환자들을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31.7%(1939명)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병 30.6%(1873명),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0.9%(665명), 해외 유입 5.7%(348명), 해외 유입 관련 0.2%(1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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