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7℃
  • 박무대전 0.1℃
  • 맑음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2.6℃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5℃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3℃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 오늘 발표

URL복사

 

 

공관위원, "압도적 격차 없어 추측 어려워"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이 4일 4·7 보궐선거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층 강당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개표 및 후보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양석 사무총장,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공관위원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이틀간 후보 선정을 위해 일반시민 여론조사(100%)를 진행해왔다.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각자의 승리를 자신하거나,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론조사에서 보면 제가 계속 상승세에 있고 중도층까지 확실하게 우세한 것으로 나와 제가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다만 당 경선 룰이 민주당 후보가 되길 바라는 분들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분들 빼고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걸로 나온다"면서 "우리당 후보를 뽑는데 사실 무작위 여론조사로 역선택을 열어두는 건 사실 비합리적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같은 방송에 나온 오세훈 전 시장은 판세와 관련해 "초박빙이라 얘기해도 아마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 후보는 "지금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세에 중도층의 지지가 확실히 더해져야 단일화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그런 후보가 과연 오세훈일까 나경원일까 그점을 생각해보면 된다"고 마지막까지 본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여론조사에서 나경원·오세훈 후보 '2파전' 양상에서 근소한 차이로 최종 후보가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점치고 있다.

 

한 공관위원은 "앞서 두 후보가 언론사 여론조사 등을 살펴봤을 때 압도적인 격차가 나지 않아 추측은 어렵다"며 "토론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오신환·조은희 후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후보 선정이 되면 비전전략실을 중심으로 야권 단일화 방안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수많은 야권 지지자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서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단일화 방식들을 우린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며 "여론조사, 완전개방형 언택트 시민참여, 숙의배심원, TV토론 평가단 등 많은 방식이 있다"고 했다.

 

특히 방안 중 하나로 시민참여 언택트 선거인단 모집을 강조하며 "선거인단 모집 홈페이지를 만들면 된다. 거기에서 누구나 실명으로 참여 신청하고 모집에 응모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기간에 대해선 "4일 이후부터 17일(선관위 후보등록일 전날)까지의 2주 간의 야권 단일화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 2주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직 (단일화 방식) 보고를 받지 못했다. 다만 단일화 과정 중에서 여러 방법 중 하나로 거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