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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비대면 직원격려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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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재 수백여개 지점및 본부 부서등 조직화,그룹화 조직을 강조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시대 언택트 업무 및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직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원 격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소재 수백여 개 지점 및 본부 부서 등 ‘조직화’, ‘그룹화’된 사내 분위기로 단결된 조직 문화를 강조한 사내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대면 조직 행사를 진행해온 DGB는 코로나 19시대에 맞춰 비대면을 통한 고객 응대 및 업무 변화를 발 빠르게 진행했다.

 

DGB대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비대면 분위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소 침체되거나 소원해질 수 있는 조직 분위기 붐 업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협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라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내 방송국에서 각 지점 및 본부부서로 일괄 송출되는 사내 방송 영상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및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GB방송센터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 ‘칭찬합시다’는 한 명의 직원이 칭찬을 받으면 이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해당 직원을 찾아가 소감을 듣고, 다음 칭찬 주자를 지목해 서로를 격려하는 콘셉트다. 최근까지 약 20여명의 직원이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으며 지역과 부서, 직급과 나이에 무관한 직원 간 격려가 매주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방송으로 송출된다.

 

2020년 연말부터 약 3개월간의 경연 기간을 거친 Voice of DGB도 새롭게 시도한 직원 붐업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목소리만 듣고 노래를 감상해 흥미를 돋우는 기성 프로그램에서 착안된 본 사내 이벤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당행 최초로 시도한 비대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예선 참가자 50명중 다면 평가를 통해 최종 8인 후보가 선정 되었으며, 본선은 두 사람이 노래 대결을 펼친 뒤 더 많은 표를 얻는 사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전 직원들은 행내 인트라넷에 매주 4개씩 업로드 되는 영상을 보고 투표 및 온라인 응원을 이어갔다. 전 직원 투표 및 외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우승자는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부점장 회의에 초청,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Post 코로나 시대, 비대면으로 다양한 직원 격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사내 방송국 영상 활용, Voice of DGB등으로 전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에너지를 내고 100년 은행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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