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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서울시장 단일후보 박영선…"김진애와 이견 있지만 곧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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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서 단일후보 박영선으로 결론
조정훈 "아직 할 일 남아. 박영선 후보 정책선거 도울 것"
열린민주 김진애 후보 단일화 절차 남아…민주 "의견 근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의 단일후보로 박영선 후보가 선정됐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은 7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가 양당의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저는 후보직을 내려놓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박영선 후보를 도와서 진영논리에 매몰된 선거를 정책 선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 결과를 수용했다.

 

박 후보는 "조 대표님과 단일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보람이었고 영광"이라며 "힘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을 저의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첨단과 생태가 어우러진 디지털+그린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그러한 '서울시 대전환'의 핵심이 21분 콤팩트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소상공인에게 5000만원 무이자 대출로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 디지털 구독경제로 자영업자에게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겠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서울형 코인으로 결제 수수료를 무료화하겠다"라며 핵심 공약들을 언급했다.


양당은 단일화 여론조사와 함께 정책선호도 조사도 진행됐다. 여기에서 ▲1인가구 주택청약제도 개편 ▲플라스틱 재활용은 내 돈으로 공약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어 단일후보 공동공약으로 채택됐다.

 

박 후보는 이 정책들도 자신의 '서울시 대전환'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과 시대전환의 단일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범여권 단일화는 박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의 논의만 남겨두게 됐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와의 단일화 절차 등과 관련해 "많은 부분 의견이 근접됐다"라며 "작은 부분에서 이견은 있지만 빠른 시일 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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