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6일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산지 5~60㎜ 대전·세종·충남, 충북 5~60㎜ ▲전북 5~60㎜ ▲대구·경북 5~60㎜ 등이다.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북한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북부, 강원북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적은 양의 소나기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토사유출 등에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과 전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의의 건이 부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채상병 특검법'이 25일 본회의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이달 9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지 16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무기명 투표로 재표결에 부쳤다. 법안은 출석의원 299명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재표결에 부쳐진 법안이 본회의 문턱을 다시 넘으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범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을 더해도 192석으로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여권에서 최소 8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채 상병의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경찰 이첩 과정에서 대통령실·국방부가 개입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의결 끝에 최종 부결됐으며, 민주당은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부여군과 보령시 주산·미산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금산군과 부여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추가 선포는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지난 15일 논산과 서천 등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것으로, 관계 부처의 정밀조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논산, 서천, 금산, 부여 등 4개 시군에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2개 면이 포함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000만∼3600만원, 반파 1000만∼1800만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
◇과장급 임용 ▲도시정비지원과장 유지만 ◇과장급 전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 김성진
▲이금순씨 별세, 백형모(전 무등일보 부장·장성투데이 편집국장)씨 모친상=전주 시티장례문화원 특실 101호,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74-4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 급락 영향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80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06포인트(1.74%) 내린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4.82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중심의 매도 압박이 거세지면서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2703포인트까지 레벨다운됐는데 이 지수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2배 수준으로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라면서 "당시I 지수는 2150~2200선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충분히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낙폭이 컸지만, 단기 언더슈팅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주말 6월 PCE(개인소비지출), 다음주 BOJ(일본중앙은행)회의, 다음 달 1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지나면서 분위기 반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 대응에 나섰다. 현장조사로 현황 파악에 나선 정부는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전담반을 꾸려 집단분쟁조정 준비에 착수하는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정산예정·완료 및 지연 현황 등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처에서 조치가 가능한 방안을 점검·논의했다. 우선공정거래위원회와 금감원은 이날 오후 위메프·티몬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조사를 실시해 소비자에 대한 대금환불 의무,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의무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판매자에 대한 판매대금 미정산 현황을 정확히 조사하는 한편 위메프와 티몬 측에 책임있는 자세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도 여행상품을 구매한 소비자 피해가 가장 우려되고 있는 만큼 여행업계에서 계약이행에 적극
▲실험동물자원센터 센터장 박대호 ▲융합기술원 원장 윤정원 ▲행정안전처 처장 전상훈 ▲감사부 부장 오승희
◇과장급 전보(7월28일자) ▲수출가공진흥과장 윤상훈 ▲수산자원정책과장 박영호 ▲어선안전정책과장 임태호 ◇과장급 전보(7월31일자) ▲남해어업관리단장 안명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양주시 태권도장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숨진 5세 아동이 질식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5일 오전 5세 아동 A군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고, 국과수로부터 '질식에 의한 뇌 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3일 숨졌다. 앞서 지난 12일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30대 관장 B씨가 관원인 A군을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20분 가량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군이 매트에 거꾸로 들어간 상태에서 버둥거리며 "살려 달라, 꺼내 달라"고 소리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 B씨가 사건 발생 당시 태권도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해당 태권도장 관원 258명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추가 피해 아동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 3건의 추가 아동학대 피해가 접수된 상태다. 경찰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군이 사망함에 따라 B씨에게 적용되는 혐의를 아동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가 열렸다. 전국 4년제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거점 국·공립대학, 수도권 대학 등 전국 149곳이 참가했으며, 수험생들은 대학별 입학전문가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 진행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대와 충남대·충북대·전남대·전북대·경북대 등 지역 거점 국·공립대학, 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주요 수도권 대학이 부스를 만들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입시는 의대 증원,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으로 예년보다 변수가 다양한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 학부모, 진로진학지도 교사등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으로진로진학 중심의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다양한 대학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각 대학 입학 관계자와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과 해당 대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우깡으로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는 새우깡과 매운새우깡 2개 제품에 ‘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 총 8가지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며, “올 여름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로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1일까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새우깡 다트 굿즈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천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 모든 필라이트 브랜드와 캔과 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