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7.7℃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5.6℃
  • 흐림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3.5℃
  • 맑음보은 5.2℃
  • 맑음금산 7.7℃
  • 흐림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법무·행안 업무보고…"검찰-경찰-공수처 조직 본분 지켜야"

URL복사

 

네 번째 대면 형태 업무보고
文, 권력기관 개혁 안착 점검
아동 학대 재발 방지도 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권력기관 개혁이 자리 잡는 첫해인 만큼,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상 회의 형태로 업무 보고가 열렸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올해는 그동안의 권력기관 개혁성과를 안착시키고,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뀐 형사사법구조로 인하여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동시에 새로운 형사사법절차 시행으로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견제와 균형을 이루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각 기관들이 조직의 본분을 지키면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서도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기관과 민간이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법무·행안부 업무보고는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1월21일),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관계 부처(1월25일), 국토교통부(2월16일)에 이은 네 번째 대면 형태의 업무보고다.

 

문 대통령은 1월 중순부터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요 부처의 경우 화상 회의 등 대면 방식으로, 나머지 부처들은 서면 보고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법무부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 안착 및 지속적 개혁 추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나라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에 대해 보고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완수 ▲코로나19 극복 및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 ▲주민·의회 중심 ’자치분권 2.0 추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부혁신 방안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 회복의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법무부, 행정안전부가 이번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올해는 반드시 국민께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인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천청사에선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이승현 변호사·이동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 협회장 등이 화상으로 연결됐다. 세총청사에서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보학 교수·최상한 자치분권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인천 지방의회 항공료 뻥튀기 기초의원 등 24명 검찰 송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 들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현직 기초의원 A씨를 포함해 24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송치 대상에는 인천시의회와 구의회 5곳 소속 공무원 11명과 여행사 직원 12명이 포함됐다. 일부 공무원에게는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무원 국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려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식비와 숙박비 등을 출장 경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실제보다 높은 항공료 액수를 의회에 청구해 차액을 빼돌렸으며, 전체 편취 금액은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48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거쳐 24명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지방의회 항공료 뻥튀기 의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지방의원 국외출장 실태를 전수 점검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전국 243개 지방의회는 이 기간 동안 915건 출장을 통해 약 355억원을 예산으로 지출했고, 항공권을 위·변조해 사례

문화

더보기
부동산 세금 체계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실무형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2026 부동산 세금의 생각지도’를 펴냈다. 부동산 세금은 투자와 자산 관리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세법 개정이 잦고 상황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독자가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26 부동산 세금의 생각지도’는 복잡한 부동산 세금 체계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실무형 안내서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 박남석 세무사는 세무 실무와 강의를 병행해 온 전문가로,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세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책 역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세금 제도를 한 권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독자들이 세금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지도’라는 개념을 통해 부동산 세금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구성이다. 부동산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이전하고, 처분하는 전 과정에서 어떤 세금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독자가 전체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편적인 법 조문 설명이나 세율 나열에 그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