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2.3℃
  • 맑음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4.6℃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문화

가상의 DMZ 공간 안에 3D로 구현한 5인의 작품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은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 및 독일 볼프스부르크현대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4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경계협상>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 주요 예술기관과 재외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번 전시는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와는 차별화된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 이불, 임민욱, 함경아, 토비아스 레베르거, 수퍼플렉스 등 국내외 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당초 독일 볼프스부르크현대미술관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는 가상의 DMZ(Demilitarized Zone) 공간 안에 작가들의 작품을 3D로 구현한다. 각종 제약으로 인해 구현되지 못했던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가상의 DMZ 공간 안에서 그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다. 또, 실제와 허구가 교묘히 공존하는 이 시공을 위해 작가들이 특별히 구상한 작업도 함께 선보여진다.

 

영상 속에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DMZ의 모습 뿐 아니라, 관객과 작가들의 상상으로 채워진 각종 요소들이 등장하며, 시간과 거리, 정치와 역사, 현실과 가상의 경계와 제약을 넘어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경계협상>은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영국 런던,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4번의 순회전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바 있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DMZ와 그 접경지역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이다.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상황과 그 역사가 내비치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해 '참된' 비무장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기획되었다. 2011년부터 프로덕션, 전시뿐만 아니라 포럼, 지역 리서치, 컨퍼런스, 출판 등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아카이빙 플랫폼을 마련하는 장기적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왔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과 교류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경계협상> 온라인 전시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이 한국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와 함께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