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5.0℃
  • 흐림대구 -1.1℃
  • 구름많음울산 -0.2℃
  • 구름조금광주 0.5℃
  • 흐림부산 1.1℃
  • 흐림고창 -1.5℃
  • 제주 7.2℃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5.2℃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1.1℃
  • 흐림경주시 -0.9℃
  • 구름많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6 - ③】 한진통상

URL복사

생산된 봉제 의류 불량품 보수,수선 통해 완벽한 제품으로 재가공
신속, 정확을 사업의 신조로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수시스템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다

 

봉제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실천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5월 5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88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 산학렵력 우수기업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지는 히든기업 6차 시리즈로 2021년 4월 29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6차 시리즈 세 번째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생산된 봉제의류 불량품을 검사와 보수를 통해 재가공하는 한진통상 임은진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많은 사람이 단순노동으로 ‘봉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봉제는 창의적이고 섬세한 디자인 활동이며 최소 10년 이상은 투자해야 실력자가 될 수 있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몸집을 줄여 긴축운영을 하고 있지만 호황기 때는 직원 백여 명과 여러 공장을 운영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춥고 배고픈 시절, 당시 보수가 높았던 봉제업계에 몸담게 되면서 기술을 익혀 1989년 한진통상(구 은진통상)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IMF 여파로 회사 경영 위기와 시련이 닥친 것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한진통상에서 오랜 세월 인내와 성실 하나로 힘든 상황을 버텨왔습니다. 당시 매일 밤 공장에서 지새우는 일이 일상이었습니다. 일하다 새벽에 박스를 땅바닥에 깔고 2~3시간씩 잠을 자고 또 일했습니다. 그 열정과 노력이 한진통상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설립 배경과 기업소개.

 

인천, 경인 지구에서 동종 업계 중 가장 오래된 업체인 한진통상은 의류 전수 검사 및 보수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로 국내외 생산된 봉제 의류 불량품을 보수와 수선을 통해 완벽한 제품으로 재가공을 하고 있다.


회사의 주 업무는 봉제산업이 해외 아웃소싱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면 저품질 및 불량인 경우가 많아 다시 검수하고 완성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이다. 


한진통상은 자재 구매에서 사후 관리까지 무결점을 추구하고 있는 업체로 최고의 품질로서 인정을 받으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그 길을 가는 성실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실적.


한진통상 최고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품질이다. 그동안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생산된 제품에 하자가 있다면 꼼꼼한 실력으로 보수해내었다. 


‘2011년 클린 사업장 인증’(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을 받은 한진통상의 주 업무는 30여 년에 걸쳐 축적된 봉제 기술력, 노하우, 숙련된 기술자들을 기반으로 봉제 불량품을 보수, 수선하여 완벽한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기술, 상품에 대한 설명 및 특장점은.


자재 구매에서 마지막 사후관리까지 무결점을 지향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한진통상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수 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해 거래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직영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여타 업체보다 빠른 납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납품기일을 정확하게 엄수해 중국, 동남아 국가 등 저임금국가의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에서 야기되는 문제가 한진통상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신속, 정확을 사업의 신조로 삼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수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하다 보니 거래처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한진통상은 직영공장을 운영하기에 여타 업체보다 빠른 납기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과 동시에 납품기일을 정확하게 엄수하며 중국, 동남아 국가의 낮은 생산단가에 의하여 생기는 문제는 본 회사만의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방식으로 비용도 줄이고 또 이를 납품가에 반영하여 해결함으로 업계에 오랜 노하우와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자재 구매에서 마지막 사후관리까지 무결점을 지향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수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의 낮은 생산단가와 경쟁하기 위해 체계적인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 그것이 강력한 경쟁력이다. 


하자가 있는 모든 제품을 한진통상에서 맡아 모든 보수 과정을 거친 후 다시 브랜드 QC 검사에서 인정받았을 때, 출고하지 못한 제품을 매입해 복지단체에 기증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사업발전 전략과 계획.


무엇보다 미싱사 양성이 시급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도 계속 지속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청년실업자, 소기업,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확실한 대안을 통하여 이 업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대표 경영철학.


한진통상 대표로서 경영철학은 한마디로 ‘나눔과 상생’이다. 향후 은퇴할 시기가 된다면 이곳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계속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을 통하여 능력 있는 직원에게 회사를 넘겨줄 것을 계획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꿈꾸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고, 쇠가 달궈졌을 때 망치질을 해야 하듯 한진통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경영에서 손을 놓는 날까지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자 제품을 한진통상에서 맡아 확실한 검수 과정을 거친 후 다시 브랜드 QC 검사를 받고 좋은 결과를 내고 수고의 인사를 들으면 보람을 느끼며 출고하지 못한 제품을 회사에서 다시 매입하여 소외계층을 돕는 단체에 기증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국내 봉제업계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인데다가 코로나까지 겹쳐 일감의 기복이 심함을 가장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실함으로 일에 임하고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대출 등)은 절차나 담보 등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중소기업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봉사는 삶에 어떤 의미.


원래 전투경찰 출신으로 제대 후 민생치안에 관심이 많았고 기회가 되어 봉사를 시작하니 좋은 일을 하면서 건강도 지키게 됐다. 태권도 정도관 3단, 경호 무술 5단, 특공무술 5단과 전투경찰의 이력에 대한 해동검도 서울시협회의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치안과 방범 등 범죄퇴치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다. 


이런 이유로 범죄퇴치운동본부 위원, 인천지방검찰청의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위원, 인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한국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인천 서구지회장을 역임하였다. 오랜 세월 봉사를 하다 보니 봉사가 생활 일부분이 된 것 같다.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과 국가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향한 봉사를 지속할 것이다.

 


10여개 봉사활동 단체에 속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하다 보니 사회 공헌에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서구청장상, 인천서부경찰서장상, 인천 국회의원상, 인천시장상, 강원도지사상, 검사장상,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위촉장, 임명장, 추대패, 표창장, 감사패를 다양하게 받게 됐다. 


인천지방검찰청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위원, 인천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 보안협력자율방범연합대 자문위원, 한국청소년 보호감시단 서구 지회장, 한국 퇴치운동본부(범죄예방위원회)인천협회장을 역임하고, 법무부 인천구치소 교정 교화위원, 법무부 인천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위원,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서구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치안과 범죄퇴치에 노력했다. 


일주일에 2~3번 지역의 유해업소와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닿는데 까지 노력 할 예정이다. 


봉사를 꾸준히 초지일관해 온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느끼고 결식아동과 불우 청소년,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밝은 세상을 위해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희생, 봉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못하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처음 봉사활동을 했던 다짐처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적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그동안 재인천강원도민회수석부회장,재인천서구강원향우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국가청소년보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재인천강원도민회장으로 일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내고향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재인천강원도민 화합 등에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한창민 등,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제한 개정안 폐기 촉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초선) 등이 대통령 집무실 100미터 이내 집회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시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등은 2일 국회에서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등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직무를 방해할 우려가 없는 경우,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만 집회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등은 “이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는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된다”며 “이는 누구나 평화적 집회를 개최할 수 있고 집회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필요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는 헌법정신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집시법 개정안대로라면 지난해 계엄과 내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였던 수많은 시민들 모두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5·18민주화운동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보상금 지급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5·18민주화운동'이란 1979년 12월 12일과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항하여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화운동을 말한다. 2. ’관련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 제4조에 따른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성폭력 피해를 입은 사람“이라고, 제4조(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제1항은 ”이 법에 따른 관련자와 그 유족에 대한 사실 심사와 그 밖의 보상 등의 심의·결정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에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이하 ’보상심의위원회‘라 한다)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조(보상금)제1항은 “관련자 또는 그 유족에게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문화

더보기
1950~198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대의 서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옹달샘’을 펴냈다. ‘옹달샘’은 전쟁 이후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어져온 농촌 공동체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정겹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1950~1980년대라는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옹달샘’은 한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 서사다. 마을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 자리한 ‘옹달샘’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흐르는 생명력과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상징으로 등장한다. 샘가에서 오가던 소문, 사랑,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공기를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김종섭 작가는 농촌의 사투리와 토속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생동감을 살렸다. 이는 단순한 배경 묘사를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결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독자들은 마치 그 시대에 존재했던 한 마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잊혀 가는 옛 시골의 풍경이 작품 안에서 다시 숨을 불어넣듯 되살아난다. 이러한 묘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