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흐림동두천 9.3℃
  • 흐림강릉 9.7℃
  • 서울 11.7℃
  • 대전 10.5℃
  • 대구 11.0℃
  • 울산 11.6℃
  • 흐림광주 11.2℃
  • 부산 12.0℃
  • 흐림고창 11.3℃
  • 흐림제주 12.3℃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칼럼

【창간 33주년 발행인 창간사】 ‘정론직필’ 30대의 패기와 경험으로

URL복사

 

이준석 현상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준석 현상의 이면에는 이준석 개인의 역량 보다는 세대를 대표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현재 기득권 세력인 86세대에 대한 염증 내지 실망감이 30대 MZ세대로 넘어온 것입니다.

 

언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희를 넘긴 국내 기득권 언론들은 정부정책 또는 사회현상에 대해 건전한 비판보다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진영논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태가 정상화되기보다는 장기간 지속되며 불안정성, 불평등성, 불가측성을 특징으로 하는 ‘뉴노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를 넘어 대외적으로 깎아내리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단독’자를 붙여가며 G7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언론은 본국이 어디인지 아리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반대 진영의 대표인 ‘문재인’에 주목하는 태도는 편협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언론도 이제는 연륜보다는 경험과 패기가 필요합니다. 

 


시사뉴스는 한발 앞선 기획으로 기존 매체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6까지 이어지고 있는 ‘히든기업 시리즈’는 어느덧 100여 개의 중소기업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숨은인재발굴코너’는 사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지역대학을 살리자’는 기획은 전국의 지역대학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처한 현실과 대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국민들을 대표하는 각각의 대의기관들을 점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18년 동안 남한산성 나라사랑 문화제 그림 그리기·글쓰기 대회, 의정부 평화통일 나라사랑문화제 등의 각종 경연대회를 열어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슴에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을 정립하는 견인차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언론 본연의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기능에 소홀함 없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굵진한 사회의 변곡점마다 시사뉴스가 있어 왔으며, 앞으로도 있을 예정입니다.

 

시사뉴스가 올해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꼰대로 표현되는 고희를 넘긴 매체들에 비하면 청년에 속합니다.

 

30대 시사뉴스는 독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더 나아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목소리가 여론에 반영될 수 있도록 30대의 패기와 경험으로 더욱더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여야, 2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4월 10일까지 처리 합의...2일 시정연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4월 10일까지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30일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4월 10일까지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4월 임시회는 4월 3일부터 연다. 4월 2일 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를, 4월 3·6·13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며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하겠다. 이를 통해 중동 전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산업과 민생을 지키는 ‘생존 추경’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은 이번 추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단 한푼



문화

더보기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 탐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컬처가 ‘마음건강’을 돌보는 문화치유 영역으로 확장된다. 오는 4월 2일(목)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 및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김종민, 박주민, 어기구, 박주하, 임오경, 이해식, 김태선 의원 등 8개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온프렌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한다. 미술·음악·표현예술 등 8개 단체의 협의체인 심리상담예술영역단체협의회(심상예단협)*가 주관하며, 예술 기반 치유의 공공 정책화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응해 예술치유와 문화치유의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강연으로는 WHO 히로마사 오카야수 국장이 ‘초고령 및 고립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예술 기반 치유 전략’을 발표하며,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예술 기반 치유의 인지적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술치유는 임상적 치료 개념을 넘어 문화적·사회적 차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향한다. 지구덕(한서중앙병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