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6.4℃
  • 서울 4.7℃
  • 대전 9.1℃
  • 흐림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9.3℃
  • 광주 10.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1.8℃
  • 흐림보은 8.2℃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사람들

【숨은 인재 발굴 코너】 한국지문적성연구원 박영식 원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문에는 신이 그 사람을 창조하면서 설계한 설계도가 들어 있다" 한국지문적성연구원 박영식 원장의 말이다.

 

사실 지문은 온 인류가 다 다르다. 아니 태초부터 지금까지 지문이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일란성 쌍둥이 조차도 지문이 다르다. 지문에는 그 사람의 인성과 적성 등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지문에 담겨진 그 사람의 비밀 설계도를 끄집어내서 활용하냐는 것이다.

 

지문적성연구원 박영식 원장은 대구 교육대와 영남대 법정대를 졸업했다. 영재개발연구원장도 지냈다. 초중고 교사로서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다년간 했다.

 

MBC SBS EBS에 출연하여 강의도 했다. 유명한 모 학원 강사 출신이다. 박 원장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적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올바른 진로상담을 해줄까 고심을 많이 했단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성교육협회에 참여하면서 지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단다.

 

박 원장은 석박사들이 모여 지문만을 연구해온 "지문콕" 회사를 알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말한다. 지문콕 회사와 연계하여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열손가락의 지문을 입력하면 그 사람의 인성, 적성 등을 훤히 파악할 수 있단다. 박 원장은 이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해준다.

 

박 원장은 학생들의 진학상담을 하면서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은 무시된 채 부모 뜻대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지문적성테스트를 널리 보급해야 하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본인의 적성과 다른 길을 선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부담감 때문이란다. 박 원장은 김연아, 손흥민, 이세돌 같은 천재를 부모가 판검사 만들겠다고 억지로 법대에 보내서야 되겠냐고 반문한다.

 

박 원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지문의 숨은 비밀을 정확히 인지하고, 학교에서 반드시 지문적성테스트를 실시토록 하여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발토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실생활에 유익한 살아있는 교육을 하게된다고 강조한다.

 

우리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문적성테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교육수준은 분명히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회사나 각 기관에서도 지문적성테스트를 실시하여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지문에 관한 연구는 역사가 깊다. 이탈리아의 생리학자 마르첼로 말피기가 1686년 처음으로 현미경을 사용하여 지문을 관찰할 때만 해도 피문학이라고 했다. 그 이후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지문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요즘은 범죄 수사 및 신원확인에 지문을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지문은 과학이다.

 

지문적성 테스트는 평생 변하지 않는 DNA를 알아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누구나 타고난 소질을 일찌감치 찾아낼 수 있다. 어릴적부터 소질과 적성을 알고 그 소질을 특화시키면 누구나 보다 더 인생을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지문적성테스트"가 빛을 보기 위해선 유사한 분야 공직자와 기득권층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혁신을 위한 선결과제는 바로 기득권층이 기득권을 내려 놓는 것이다.

 

지문적성테스트를 개발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상담을 해주는 박영식 지문적성연구원장이야 말로 숨은 인재중의 인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