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9.2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4.8℃
  • 구름조금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3.5℃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23.8℃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23.7℃
  • 구름조금고창 23.3℃
  • 구름많음제주 27.4℃
  • 구름조금강화 22.1℃
  • 구름많음보은 21.2℃
  • 구름조금금산 22.8℃
  • 구름조금강진군 23.9℃
  • 구름조금경주시 23.5℃
  • 구름조금거제 23.8℃
기상청 제공

문화

우리의 소리에 클래식을 더한 ‘판소리 소나타’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7월 23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판소리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소나타는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유치한 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초청경비를 일부 지원받는 사업이다. 판소리 소나타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문화회관 공동주최로 부산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의 무대를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에 서양 작곡가 쇼팽,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들을 더해 만들어진 곡들은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과 변화를 보여주고 이를 새로운 예술로 승화하고자 한다. 판소리 춘향가에는 쇼팽의 선율을, 수궁가에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와 소나타를, 적벽가에는 베토벤의 비창과 월광 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융합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 외에도 해금 특유의 구슬프고 마음을 울리는 음색으로 만들어진 한강수타령 주제에 대한 변주곡, 밀양 아리랑, 한오백년, 도라지 등 한국의 대표 민요를 클래식 변주와 함께 만끽하는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를 대표하는 건반 위의 황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있다. 한국인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했으며 20여 년간 이탈리아 등 국내외에서 독주회, 협연 등 폭넓은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양성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국내 국악경연대회에서 다수 수상하고 영화 OST, 판소리에 대한 연구 및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는 소리꾼 안이호와 제주세계델픽대회 현악기 부분 은메달, 다수 국악경연 대회 수상 및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해금 연주자 이승희가 출연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소리 소나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학아동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문 대통령, 하와이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추서…"가슴 울리는 애국 역사"
故김노디·안정송 지사 후손에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현직 대통령 해외 현지서 건국훈장 직접 추서 첫 사례 "동포 덕에 한미동맹 발전…한반도 평화 위해 협력" 文, 안창호 선생 손자 소개…교민들과 일일이 인사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각) 일제강점기 한인 해외이주와 독립운동을 지원한 고(故) 김노디·안정송 지사에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거행된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에 참석해 두 지사의 후손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직접 추서했다. 현직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훈장을 해외에서 직접 추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독립지사의 위국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훈장 추서식이 거행된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해외 최초이자 미주 최대 규모의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두 지사는 하와이 이민 1세대로 일제강점기 독립자금 모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기여한 공적을 뒤늦게 인정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제102주년 3·1절에 두 지사에게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고,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이 귀국길에 하와이를 찾아 직접 훈장을 추서했다. 하와이

정치

더보기
문 대통령 "지속가능 평화, 유엔 창설 꿈…종전선언, 평화 새 희망·용기 될 것"
호놀룰루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기념 연설 "DMZ 남북미 유해발굴…화해 계기될 것" "한미 영웅 안식 기원…영원히 기억·보답"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며 "지속가능한 평화는 유엔 창설에 담긴 꿈이며,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각 23일 오전 10시)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거행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추모사에서 "나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국전쟁의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과 함께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의 피와 헌신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겐 아직 돌아오지 못한 많은 영웅들이 있다. 정부는 비무장지대를 비롯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사람】 세상을 바꾼 팬데믹의 역사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며 인류를 고통과 절망에 빠뜨리고 위기로 몰고 갔던 페스트,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천연두, 황열병 등의 전염병은 아이러니하게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 이 책은 팬데믹이 역사의 거대한 전환점과 중요한 변곡점마다 어떻게 절묘하게 작용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근대화는 페스트에서 시작됐다 유럽과 전 세계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린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유럽 사회를 송두리째 뒤바꾸어놓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졌다. 농민, 장인, 상인 등 생산을 담당하는 서민의 인건비 상승과 지위 향상이 이루어지고 본격적 ‘을의 반란’이 전개되며 향후 수백 년간 정치, 군사,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대륙을 압도할 만한 위대한 혁신이 이루어졌다.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으며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과학기술, 특히 의학 지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가 비약적으로 높아졌지만 그 욕구를 채워줄 수많은 인력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지배적 소수자의 ‘그들만의 리그’는 ‘ 폭망’의 지름길이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의혹’이 대선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윤후보가 검찰총장에 재직할 때인 작년 4월 3일과 8일 검찰의 한 관계자가 유시민 최강욱 등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야권 국회의원후보에게 전달했고 이 후보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선거대책부위원장에게 전달해 고발장을 제출하게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검찰의 한관계자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검사로 추정되고, 야권 국회의원후보는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김웅 의원, 미래통합당 선대부위원장은 10일 저녁 제보자가 본인이라고 스스로 밝힌 조성은씨이다. 이 사건이 왜 핵폭탄급 이슈가 되느냐하면 현직 검찰총장이 총선 직전 측근 검사를 시켜 야당에 여권 주요 인사들을 고발하게 하고 실제 그 고발로 핵심 여권인사가 유죄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강욱 당시 열린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한 두번째 고발장은 거의 같은 내용으로 작년 8월 고발이 되어 최의원이 올해 6월 1심에서 벌금 8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다. 여권이 이 고발장이 윤석열 전 총장의 사주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4월 3일 고발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