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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의 소리에 클래식을 더한 ‘판소리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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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7월 23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판소리 소나타’를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소나타는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유치한 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초청경비를 일부 지원받는 사업이다. 판소리 소나타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문화회관 공동주최로 부산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의 무대를 선사한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에 서양 작곡가 쇼팽,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들을 더해 만들어진 곡들은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과 변화를 보여주고 이를 새로운 예술로 승화하고자 한다. 판소리 춘향가에는 쇼팽의 선율을, 수궁가에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와 소나타를, 적벽가에는 베토벤의 비창과 월광 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융합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 외에도 해금 특유의 구슬프고 마음을 울리는 음색으로 만들어진 한강수타령 주제에 대한 변주곡, 밀양 아리랑, 한오백년, 도라지 등 한국의 대표 민요를 클래식 변주와 함께 만끽하는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를 대표하는 건반 위의 황태자,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있다. 한국인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했으며 20여 년간 이탈리아 등 국내외에서 독주회, 협연 등 폭넓은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학양성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국내 국악경연대회에서 다수 수상하고 영화 OST, 판소리에 대한 연구 및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는 소리꾼 안이호와 제주세계델픽대회 현악기 부분 은메달, 다수 국악경연 대회 수상 및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해금 연주자 이승희가 출연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판소리 소나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학아동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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