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3.2℃
  • 흐림대전 13.7℃
  • 대구 12.6℃
  • 울산 18.4℃
  • 광주 13.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22.2℃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4주만에 지지율 40% 회복…'외교 잘한다' 급증

URL복사

 

전주 대비 10%p 늘어…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영향
부정평가 이유에선 '코로나19 대처 미흡' 지적 증가
민주 33%, 국힘 28%...2주째 민주>국힘, 격차 5%p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40%를 회복했다.

 

'외교·국제관계를 잘한다'는 평가가 급증했는데,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23일 7월 4주(20~22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과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51%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고 밝혔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6월4주 40%를 기록한 후, 7월1주부터 3주까지 3주째 38%를 이어오다 이번에 2%포인트 소폭 반등했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코로나19 대처'(28%)의 뒤를 이어 '외교·국제 관계'(24%)가 2위로 꼽혔다. 전주 보다 비율이 1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문 대통령의 방일 무산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전반적으로 잘한다'(4%), '복지 확대',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경제 정책',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대처 미흡'(23%)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처 미흡은 전주 보다 5%포인트 비율이 늘었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4%), '북한 관계', '외교 문제',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2%·56%, 30대 50%·40%, 40대 50%·43%, 50대 42%·53%, 60대 이상 31%·57%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56%로 긍정률 25%를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5%, 중도층에서 38%, 보수층에서 1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33%, 국민의힘은 28%로, 2주째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제쳤다.

격차는 더욱 벌렸다. 민주당이 2%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주 2%포인트였던 양당 지지율 차이는 이번주 5%포인트를 기록했다.

정의당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다. 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8%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0·40대에서 44%,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2%,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8%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6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0%·2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31%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9%, 무당층 13%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