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5.18 (수)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9.9℃
  • 구름조금서울 19.3℃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19.5℃
  • 구름많음부산 17.0℃
  • 맑음고창 17.9℃
  • 맑음제주 19.5℃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6.8℃
  • 구름조금거제 18.5℃
기상청 제공

사람들

【숨은 인재 발굴 코너】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안정근 교수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는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산업이 경제발전을 주도하기 때문에 이들 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도시체계 구축과 더불어 합리적 도시계획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안정근 교수는 다년간 도시계획과 개발 실무경험을 토대로 도시개발, 도시재생, 미래 도시발전 선도에 이바지하면서 도시 정체성 확립과 도시특화를 통해 중소도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한 인물이다.

 

안 교수만의 특화된 경쟁력은 대학교수 재직 전에 도시계획과 개발에 대한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도시계획 분야에서 첫 실무경험은 미국 텍사스주 Bryan-Collage Station 광역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관으로 근무하며, 미국의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에 대한 기초 지자체 및 광역 지자체의 역할을 경험한 것이며 이때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한다.

 

또한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여 국내 신도시 및 도시재생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후 안 교수는 경상국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됐으며, 그간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 게재 및 서적을 저술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한 BK 21 플러스 창조형 중소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팀 단장으로 지난 7년간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여 전국 지방 중소도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적, 학문적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도시계획 분야 국제학술지인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uilt 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의 논문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어 한국을 대표하여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을 했으며, 전국 도시계획가를 대표하는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새로운 도시환경에 적합한 도시계획 제시를 통해 도시발전 및 도시계획가의 위상을 강화하였다.

 

건설 위주에서 관리 위주 도시계획 전환 필요

 

도시공학의 사회적 중요성에 대해 안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민 삶의 질과 도시 환경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세기 산업화 시대와 차별된 도시정책, 도시계획, 도시개발이 요구되며 특히 건설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관리 위주의 도시계획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수도권 및 대도시는 인구증가로 인해 추가적 주택, 산업, 기반시설 등의 공급이 필요하고 지방 중소도시들은 인구감소 때문에 방치되거나 활용되고 있지 못한 기반시설에 대한 계획적 관리와 함께 쇠퇴하고 있는 도시들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활성화가 요구되므로 더욱더 많은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제도권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산재된 도시문제를 찾고 대안을 제시할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들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미국, 독일 등은 지자체 공무원들 다수가 도시계획 공무원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도시계획 전문가와 공무원들의 수를 늘려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육자로서 보람된 점과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안 교수는 “지난 18년간 교육자의 삶을 살면서 많은 인재를 접할 수 있었는데 제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성을 갖추고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지만, 도시계획 분야가 주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회적으로 매우 유용한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지 못해 아쉬움을 가진다”고 전했다.

 

안 교수는 “그간의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에 대한 실무 및 교육 경험을 토대로 쇠퇴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문, 서적, 기고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도시에서의 바람직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윤 대통령, 수석회의서 "물가·금융 안정 각별히 노력…한미정상회담 준비 철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 후 취재진에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 한 이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시간 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참모들에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내달라"고 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 후 이어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참모들에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철저도 당부했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관계 부처, 재외 공관, 한국 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달라"며 정책기획관에 매주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내달 민관합동전략회의를 개최, 부산 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에

정치

더보기
여야, 20일 '원포인트' 본회의 진행 합의…한덕수 인준안 표결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는 오는 20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 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20일 오후 2시 본회의 개최에 합의를 했다"면서 "원 포인트 본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 역시 "방금 (여야) 원내 수석끼리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한덕수 총리 부결안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오영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와서 협치를 이야기하고, 뒤돌아서서는 독선에 빠져 있었느냐"며 "한 후보자의 임명 강행은 윤 대통령이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의 목소리는 듣지 않겠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한덕수 총리 인준 협조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낙마와 연결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를 갖고 더 이상 국정에 발목이 잡혀선 안 된다는 생각이기에 빨리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가부간에 결정

경제

더보기
금융위원장·금감원장 "테라-루나 사태, 현황 점검 중"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3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일주일 만에 증발한 루나(LUNA)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섰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격과 거래 동향 등의 현황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루나 사태와 관련 투자자 보호 대책 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가상자산 거래업자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 관련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 위원장은 "법적으로 제도화가 돼있지 않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투자자 보호 관련해서는 가상자산업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별도 조치는 어려운 상황이라 한계가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감독당국의 역할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상황, 발생원인 등을 파악해 앞으로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불공정거래 방지, 소비자피해 예방, 적격 가상자산공개(ICO) 요건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금감원장은 테라US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혹시나도, 역시나도 역시나였어’…윤희숙 반만 따라가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국 7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분당갑 출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 공식선언을 보고 있자니 정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고,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이다. 안철수 분당갑 출마 꽃길 선택한 ‘역시나’ 행보 지난 3.9 대선후보였던 두 사람 중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단일화를 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총리설까지 있었으나 결국 돌고 돌아 분당갑 지역구에 ‘안랩연구소’와의 인연을 내세워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이자 핵심승부처”라며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분당갑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후보가 이재명후보를 12.66% 포인트 차이로 이긴, 웬만한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지역. 이 지역에서 출마한 것은 누가 봐도 선거에서 손쉽게 승리하고 국회에 입성한 후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서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