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이미예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이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종이책+전자책 합산 누적 독자 100만 명을 기록하며 상반기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전 편의 인기를 후편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권의 판매량에 힘입어 1권 역시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4위를 기록했던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과 3위를 기록했던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은 각각 베스트셀러 2위, 4위를 기록했다.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출간해 온 이지성 작가의 <미래의 부>는 예약판매 개시 첫 주에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미래의 부는 전작인 <에이트>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실천편으로 유튜브 채널 '이지성TV’를 통해 5000만 뷰 이상의 관심을 받은 '4차 산업혁명 미국 주식 특강’의 내용을 토대로 쓴 인공지능 시대에 재편될 부의 흐름에 관한 책이다. 주 구매층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퀴어 퍼포먼스 아티스트 이반지하의 첫 책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는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는 작가 이반지하가 퀴어로, 예술가로, 유머리스트로 그리고 폭력과 차별의 생존자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관해 쓴 책이다. 주 구매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그림책 전문 잡지인 <라키비움J 핑크>가 이번 주 베스트셀러 11위에 올랐으며, 한국 최초의 보디빌더 강경원의 첫 번째 운동책 <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과 예민한 사람의 장점인 섬세함은 살리고, 일과 생활을 방해하는 괴로움은 없애는 확실한 습관을 소개하는 책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이 각각 베스트셀러 15위, 1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