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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클래식음악 비대면으로 즐기는 '청소년클래식.kr'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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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이하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클래식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클래식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청소년클래식.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는 클래식 역사와 악기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고, ‘클래식 TV’에서 클래식의 다양한 공연과 크리에이터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재하는 재미있는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 게임 음악 지휘자 ‘진솔’ 등이 참여한 클래식 멘토링과 예술전공 대학생들이 전하는 클래식 이모저모를 통해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영상챌린지’, ‘비대면 체험키트 만들기’ 등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유익하고 흥미로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클래식 타악기 만들기 ‘칼림바! 나랑 놀자’ 이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건 한글주소 ‘청소년클래식.kr’ 또는 영문주소 ‘yclassic.co.kr’,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클래식 예술교육 자문으로 참여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찬홍 교수는 “클래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지 않고 재밌는 문화로써 즐기길 바란다”며 “공연장에 직접 갈 수 없지만, 비대면으로 고퀄리티의 공연과 유명 클래식 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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