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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니아랩스의 윤정훈 대표 "블록체인 미래 산업 핵심... NFT 무한한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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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의 기술이 암호화폐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NFT에 대한 인식이 많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범위를 잘 몰랐던 많은 이들도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NFT 플랫폼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회사인 니아랩스의 윤정훈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니아랩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니아랩스는 블록체인 프로그램 제작 전문 IT 회사이다. 니아랩스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챔피언을 뜻하는 ‘NIA’와 연구소를 뜻하는 ‘LABS’를 합쳐서 만들었다. 국내 블록체인 개발 회사에서 실력으로 챔피언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블록체인이 첫걸음을 떼던 시절부터 블록체인이 미래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조차 잘 모르던 시절이었기에,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었다. 그래서 직접 학습하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친하게 지내던 개발자들도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력을 느껴서 모이게 됐다. 개발자들과 모여서 학습을 하면 할수록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기술은 블록체인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확신이 들었다.

 

니아랩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무엇인가?

 

NFT와 DeFi 개발 기술이다. 최근 NFT와 DeFi 서비스를 연결한 N-Fi 플랫폼의 구축에 성공했다. 이 플랫폼은 디파이 거래 시스템 상에서 NFT의 거래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거래자와 거래자의 연결을 원활하고 안정성 있게 중계해, 이용자들이 N-Fi를 통해 한 번에 다양한 NFT 서비스와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제약적이어서 거래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 N-Fi 플랫폼을 이용하면 NFT의 자산가치 측정과 수요 파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NFT의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개방적으로 거래 내역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방식인 DeFi의 특성을 활용해, NFT 거래자들은 관심 있는 NFT의 거래 이력과 활성화 현황 등을 수집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가?

 

부동산 NFT를 개발하고 있다. 이 NFT 기술이 부동산에 접목되면, 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건물을 토큰으로 만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에 있는 100억 짜리 빌딩을 살 수는 없지만, 이 빌딩을 토큰으로 만들면 토큰을 가진 사람이 이 건물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건물의 토큰을 1만 개 발행하면, 100만 원이 있으면 이 건물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NFT처럼 디지털 증서로 이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으면,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 등의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가?

 

앞서 말한 것처럼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NFT가 접목되는 시장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만 봐도 이 산업은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반에 예술품의 디지털 증서로 시작했던 NFT가 이제는 건물에도 접목되고 명품에도 접목되고 있다. 이제는 NFT가 가상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물 자산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된 것이다. 어느 시장이든 블록체인과 현물자산이 연동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블록체인을 말하면 암호화폐 개발로만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의 여러 기술 중 일부일 뿐인데, 암호화폐 투기로 인해 블록체인의 본질이 흐려지게 됐다. 이 인식을 바꾸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이 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블록체인 관련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아직 국내 블록체인 산업은 해외와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그래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근본적인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간 유기적인 협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정부의 법적·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면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매우 발전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블록체인기술과 4차 산업 혁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앞서 말한 문제점들이 해결되고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미래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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