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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1차접종 49만명 늘어 누적 1922만여명…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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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누적 1922만8321명…접종완료 713만명
사흘간 접종 후 이상반응 3796건…사망 5건 등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9만5000명 이상, 접종 완료자는 5만8000명 이상 늘었다. 전 국민 1차 접종률은 37.4%, 2차까지 접종 완료율은 13.9%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49만5353명, 접종 완료자는 5만8566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55일간 누적 1922만83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7.4% 수준이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3만1204명으로, 전 국민의 13.9%가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7만2990명, 모더나 12만1581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782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5만740명, 아스트라제네카 5796명(화이자 교차 접종 2534명), 모더나 2030명이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 완료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6.7%, 화이자 43.5%, 모더나 1.4%, 얀센 100%(1회 접종) 등이다.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한 사례는 3796건 늘어 누적 11만6484건이다.

사망 의심 신고는 5건이 늘었다. 백신별 사망 의심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1건, 화이자 4건이다.

이 외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29건, 주요 이상반응 109건 등이 신고됐다. 나머지 365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누적 의심 신고 중 95.1%인 11만720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2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808건, 사망 사례 433건이 신고됐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이다.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했으며,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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