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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창간33주년 특별기획] 허경영 인터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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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전영준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지난 8월 18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경기 고양에 위치한 행주산성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허 명예대표는 장군복에 백마를 타고 등장했다.


허 명예대표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혁명당 정책에 의거 당선 후 취임 2개월 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을 주고, 매월 1인당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보다 더 급한 일은 대한민국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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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창간33주년 특별기획] 허경영 인터뷰 2부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68994

[시사뉴스 창간33주년 특별기획] 허경영 인터뷰 3부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6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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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