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16.3℃
  • 흐림서울 17.3℃
  • 흐림대전 17.2℃
  • 흐림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8.5℃
  • 흐림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19.9℃
  • 흐림고창 17.9℃
  • 제주 17.4℃
  • 구름많음강화 16.2℃
  • 흐림보은 18.3℃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9.3℃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사회

송파 가락시장 77명 확진…일상공간 집단 감염 이어져

URL복사

 

국내 발생 1816명…수도권서 74.2% 확진
서울 실내체육시설 2곳 잇따라 감염 확인
대전 입시학원 29명·경주 대학교 32명 등
병원·주간보호센터 감염…경로 불명 36.5%

 

[시사뉴스 신선 기자]  학교·학원, 실내체육시설, 병원, 사업장 등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시장 상인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가락시장 확진자 누적 77명…실내체육시설발 감염 잇따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1347명(74.2%), 비수도권에서 469명(25.8%)이 발생했다.

'서울 송파구 시장3'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돼 누적 77명이다. 시장 상인 등 종사자 74명, 이들의 가족 3명이 확진됐다.

시장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강동구 실내체육시설2와 관련해 지난 4일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다른 이용자, 종사자, 가족·지인 등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3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종사자는 2명이며, 이용자 16명, 이들의 가족 26명, 지인 7명 등이 격리돼 치료 중이다.

지난 9일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충북 청주 실내체육시설 확진자는 6명이다.

충남 예산군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현재까지 종사자 10명, 방문자 14명, 이들의 지인 7명이 확진됐다

전북 전주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12명이며, 이용자 9명, 가족 2명에게도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다.

대구 서구 음식점2와 관련해선 총 31명이 확진됐다. 처음 감염이 확인된 음식점에서 5명,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주점과 대학교에서 각각 18명, 4명 등이 확인됐다.

대구 중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다.
 

학교·학원·어린이집 등 잇따른 집단감염

 

개학 이후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교육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충남 아산시 공부방 집단감염이 있다. 지난 8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학생 5명, 강사 1명, 가족 2명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인천 서구 학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학생 5명, 가족 5명 등이 확인됐다.

대전 서구 입시학원 확진자는 12명 늘어 총 29명이다. 학생 26명, 종사자 2명, 강사 1명이 현재 치료 중이다.

전남 광양시 중학교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학생 29명, 가족 8명, 지인 1명 등 38명이다.

경북 경주시 대학교 관련 확진자는 대학교에서 18명, 추가 감염이 발생한 목욕탕에서 14명 등 총 32명이다.

경남 양산시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54명이다. 먼저 감염이 확인된 초등학교에서 24명, 유치원·어린이집에서 30명이 나왔다.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교에선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28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학생이 8명이며, 가족 16명, 지인 2명 등이 격리돼 치료 중이다.
 

병원·주간보호센터 감염 고개…가족·모임·교회서도 속출

 

고위험군이 많은 병원과 주간보호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가족, 모임, 종교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

대전 대덕구 소재 종합병원에선 지난 7일부터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1명을 포함한 환자 11명, 보호자 및 간병인이 3명, 직원이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주간보호센터2 관련 확진자는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16명이다. 이 가운데 종사자는 3명, 이용자는 13명이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파주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10명 모두 이용자다.

울산 남구 요양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총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양병원 확진자는 12명, 이와 연결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14명이다.

강원 양구군 가족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누적 12명이 확진됐다. 

8일 모임 참석자 1명에게서 처음 감염이 확인된 청주 낚시모임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4명은 모임 참석자이며, 이들의 가족과 지인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북 구미시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49명이다. 집단감염이 먼저 확인된 교회에서 42명, 연쇄 감염 사례인 어린이집에서 7명이 감염됐다.
 

건설업·보험업 등 감염 이어져…감염경로 불명 36.5%

 

인천 연수구 건설업과 관련해선 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다른 종사자 6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종사자 1명에게서 감염이 확인된 인천 서구 보험회사에선 종사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김포시 건설현장에선 다른 근로자 12명 등 총 14명이 확진됐다.

전북 군산시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근로자가 22명, 이들의 가족이 3명이다.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과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기업에서 7명, 교회에서 19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신고된 2만4286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8867명(36.5%)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20일부터 3주째 30% 이상을 보인다.
 
48.2%인 1만1704명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이들이었다. 이 밖에 지역 집단발생 3023명(12.4%), 해외 유입 510명(2.1%),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76명(0.7%), 해외 유입 확진자 접촉 6명(0.0%)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245개 전 경로당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 결과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영덕 100년 먹거리'라고 강조하셨는데, 원전 유치가 인구 소멸 위기의 영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 산업 구조를 바꾸는 ‘100년 먹거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덕에 있어, 원전 유치는 성장의 전환점을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사람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