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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꿈이 이뤄졌을 때 과연 결과에 만족할 수 있을까?... 연극 <청춘백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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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극단 혜화공감은 9월 29일 2021년 극단 ‘두애블’의 창단공연 연극 ‘청춘백수원’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극단 혜화공감은 연극 청춘백수원의 홍보와 기획을 맡고 있다.

극단 ‘두애블’은 2021년 2월에 창단된 청년 극단으로, 기존에 있지만 새로이 변화된다는 두애블의 의미를 담아, 연기라는 예술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표현하고자 하는 창작 집단이다.

연극 청춘백수원은 초연 창작극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현대사회의 20~30대의 청년들이 청춘백수원이란 장소에 모여 취업을 위한 특훈을 받으며 일어나는 사건을 담아냈다.

이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김민호 대표는 “이 작품은 단순히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꿈이라고 포장하고 있는 이상향만을 쫓으며 허덕이고 있는 현실에서 꿈꾸던 미래가 이뤄졌을 때 과연 우리는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지, 이루게 된 목표로 충분한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욕심이라는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에게 만족하는 현실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현대사회의 20~30대로 살아가고 있는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제작됐다.

김민규, 김민호, 김지훈, 김진영, 김혜윤, 박정훈, 손태욱, 양하나, 예양 배우 등 총 9명의 배우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R&J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춘백수원 예매 홈페이지: 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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