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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해경, 대부도 남부 해상 전복 레저보트 4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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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오전 9시 16분 추석 앞두고 소중한 생명 4명 모두 구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9월 17일 오전 9시 16분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인근 메추리섬 남쪽 약 2킬로미터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어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남, 33세) 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4명은 오전 10시 10분쯤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오전 8시 45분 긴급신고 119와 해로드앱을 통해 레저보트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경비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부근에 있던 민간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전복된 레저보트 부근 바다에서 표류하던 4명은 오전 9시 16분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들 4명은 레저보트를 타고 있다가 오전 8시 45분 배가 전복되었다며 전화와 해로드앱*을 이용해 신고했다.

 

“해(海)상에서의 안전을 안내하는 길”을 뜻하는 해로드(海Road) 앱은 위치확인장치를 이용하여 바다에서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게 한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에서 2014년부터 무료 배포하고 있다. 긴급구조 탭을 누르면, 해상에서의 위치가 해양경찰에 전송되어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해로드앱으로 전복 위치를 확인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종합상황실 경찰관이 해상을 표류 중인 A씨 등과 해경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통화를 유지하며 요구조자를 안심시켰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승선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레저보트 전복 사고 직후 승선자들이 즉시 119와 해로드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해서 사고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고, 표류자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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