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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연휴 보름달 볼 수 있을까…일부 지역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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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비 소식 예상돼
추석 당일, 돌풍 동반 폭우
날 흐려 보름달 못 볼 수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주 날씨는 대체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추석 당일부터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18일 기상청은 "20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적으로 맑겠으나 그 이후부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다소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영서와 경상권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곳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귀경길이 시작되는 22일 오전에도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엔 전국에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25일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다음주 평균 아침 기온은 15~23도, 낮 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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