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3℃
  • 구름많음강릉 17.1℃
  • 서울 10.2℃
  • 박무대전 11.2℃
  • 대구 12.6℃
  • 흐림울산 17.8℃
  • 광주 16.3℃
  • 흐림부산 16.5℃
  • 흐림고창 11.1℃
  • 흐림제주 19.6℃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18.0℃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경남 첫 방문 "정권교체 보답하겠다"(종합)

URL복사

 

창녕·진주·창원·김해 전통시장 찾아 추석 인사
지지자들의 "윤석열!" 연호에 두 팔 들어 화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추석 민심을 살피기 위해 경남을 찾았다. 경남 지역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홍준표 경선 후보의 고향인 창녕군 소재 창녕상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강력한 경쟁자인 홍 후보를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온다.

마침 장날이어서 시장은 북적거렸고, 윤 전 총장 주변에는 100명 정도의 지지자와 군민이 모였다.

윤 전 총장은 상인들과 악수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입니다"라며 인사했고, 지지자들은 "정권교체 윤석열!", "사랑합니다, 총장님" 등을 외치며 응원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경남 방문 계기를 묻자, "추석 명절 앞둔 상황에서 경제, 우리 민생이 어떤지, 지방에서 사시는 분들이 어떤지 주욱 경남지역을 보려고 한다"면서 "그래서 일부러 경남도당 등에도 안 가고, 명절 전이라 장(전통시장)만 주욱 보기로 결정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 정치적 목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있기는 있겠지만 특별한 의미라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어떻게 경쟁하려고 하느냐는 물음에는 "허허허, 지켜보시죠"라고 짧게 말했다.

40분가량 시장에 머문 윤 전 총장은 진주 중앙유등시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꼭 정권교체에 성공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윤 전 총장은 오후 12시 20분께 진주 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인사했고, 오후 2시 33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았다.

미리 기다리던 지지자 등 400여 명은 윤 전 총장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에워쌓고, 계속 "윤석열!"을 연호하면서 어시장 돼지골목을 함께 이동했다.

지자자들은 '부정선거 밝혀주세요', '윤석열 홧팅!', '정권교체', '20대 대통령 윤석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맞이했고.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경남협의회 회원들은 '경남 창원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정의·공정·상식 윤사모'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시장통 사거리에서 의자에 올라 두 손을 들어 인사했고, 마치 대선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50대 여성 지지자는 "창원 의창구에서 응원하기 위해 일부러 왔다"면서 "윤 전 총장이 꼭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시장통이 인파로 북적이자 일부 상인은 "장사 좀 하자"면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40분가량 머물다가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창원 반송시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께 김해 동상시장 방문을 끝으로 경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김해공항에서 귀경길에 오른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과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 및 당원들과 인사하고, 한옥 펜션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 위기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 활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를 지탱해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가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이다”라며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