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11.6℃
  • 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9.6℃
  • 광주 17.3℃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7.4℃
  • 맑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15.2℃
  • 흐림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순창 집단감염·외국인·돌파감염' 광주 16명·전남 9명

URL복사

 

누적 확진자…광주 4604명·전남 2879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광주에서 외국인 관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순창의 한 종교교육 시설 관련 확진자도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9명이 추가됐다.

18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16명, 전남에서는 9명이 감염됐다.

광주는 4589번~4604번, 전남은 2871번~2879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이날 감염자 16명 중 10명이 외국인 관련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선제검사와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광산구 물류센터, 해외유입이다. 이로써 외국인 관련 감염자는 328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순창의 한 종교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광주에서 1명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가족 등 밀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광주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2차까지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돌파감염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인해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기확진자 접촉 7명, 유증상 검사 2명 등 총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나주 3명, 여수 2명, 목포·순천·함평·장성 각 1명이다.

순천과 장성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문명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7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가족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