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3.2℃
  • 흐림대전 13.7℃
  • 대구 12.6℃
  • 울산 18.4℃
  • 광주 13.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22.2℃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백신 예방효과 확인...확진자 89.8% 미접종·1차접종자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8월 말부터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1회만 접종한 사람이었다.

5월 이후 확진자 10만명 이상을 한달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예방접종이 중증 위험을 76.9%, 사망 위험은 74.1%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2만895명 중 89.8%가 미접종군 또는 2회 백신을 1회만 접종한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했다.

미접종군이 1만2622명으로 60.4%, 불완전 접종군이 6133명으로 29.4%였으며 완전 접종군 중 확진자는 10.2%인 2140명이었다.

확진자 수는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 기간 확진자 수는 18~29세 5835명, 30대 4544명, 40대 4181명, 50대 3340명, 60대 2077명, 70대 633명, 80세 이상 285명 등이다.

8월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50대 미만 연령층에선 확진자 중 미접종군 비율이 40대 74.1%, 30대 76.5%, 18~29세 81.8% 등에 달했다.

4차 유행이 진행되는 중에도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방대본은 5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확진 후 28일 동안 추적 관찰기관이 지난 10만1285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도를 비교했다.

확진자 수 대비 위·중증 및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중증화율은 이 기간 전체 2.21%(10만1285명 중 2240명)였다.

미접종자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미접종군의 중증화율은 2.61%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하지만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군은 1.00%,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14일 이상 경과한 접종 완료군은 0.60%로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약 2.61%였을 치명률을 접종 완료 이후 약 0.60%까지 낮춘 것으로, 중증예방효과는 77.0%로 분석됐다.

치명률은 미접종군이 0.38%, 1차 접종군 0.14%, 접종 완료군 0.10%로 확인됐다. 미접종군 대비 접종 완료군의 사망 위험은 73.7%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 14일이 지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발생률은 이달 12일 기준 0.040%로 10만 접종자당 40.2명 꼴이다. 국내 접종 완료자 1461만1702명 중 5880명으로 4월 2명, 5월 7명, 6월 116명, 7월 1180명, 8월 2765명, 9월 1810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0만 접종자당 110.1명(0.110%)으로 두번째로 많은 40대 54.2명보다 2배 이상 발생률이 높았다.

백신 종류별로도 30대가 많이 접종한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이 10만 접종자당 161.2명(0.161%)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자 0.034%(33.5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028%(27.6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0.024%(24.2명) 순이었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2차 화이자 교차 접종자 중 발생률은 0.024%(24.0명)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