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

靑 "美, 4자 종전선언 열린 자세…北 대화 시 제공할 여러 카드 준비"

URL복사

 

"종전선언, 여건되면 큰 징검다리 될 수 있어"
"대장동 특혜 의혹 입장을 왜 청와대에 묻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촉구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도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왔을 때 제공할 여러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늘 남북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에 이르는 길은 어느 누구도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기가 얼마 남았든지 간에 관계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따박따박 해나가는 것이 국민께서 문재인 정부에게 국가의 권력을 위임해주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전선언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이고 상징적인 행위 아니겠나. 이런 것들이 여건만 되면 당연히 할 수 있는 큰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며 "여러 계기에 북한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북미대화가 잘 이뤄져서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면, 이런 문제는 언제든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북한과 미국 간에 당사자 간에 비핵화에 이를 수 있는 맨 첫 단계 신뢰의 구축"이라며 "결과가 아니라 이것은 첫 출발이고, 바로 신뢰구축의 첫 단계, 비핵화에 이르는 여러 단계들을 추동해내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종전선언 촉구에 앞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이 핵 개발 프로그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북한의 그런 상황에 대해선 한미간에 여러 수단들을 통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최종적으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이미 선언했듯이, 대화의 테이블에 나왔을 때 여러 가지 미국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또 저희도 서로 이니셔티브를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카드를 준비하고 있지 않겠나"라며 "그런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종전선언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전하며 "저희가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미 여러 차례 미국, 북한, 한국이 합의한 바가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했다.

 

박 수석은 국내 보수언론 등이 북한의 도발은 언급하지 않고 종전선언만 제안했다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라고 하는 것은 모든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최선의 선택하게 돼 있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말씀으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수석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는 "그걸 왜 청와대에 묻느냐. 거꾸로 여쭤보고 싶다"면서 "대통령께서 이미 강조하신 바가 있다.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방역, 백신접종, 민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대장동 개발 관련 글이 비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청원이 아닌 정치화 될 수 있는 그런 사안들에 대해서 선거 기간 중에는 청와대가 국민청원을 비공개하는 원칙이 있다"면서 "원칙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