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6.9℃
  • 박무서울 4.0℃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1℃
  • 구름많음제주 5.6℃
  • 흐림강화 1.0℃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박성태 직론직설

【박성태 직론직설】 이재명 찌라시 사실이면 사퇴? 허위면 대권?

URL복사

이재명 큰 이변 없으면 민주당 대선후보 될 듯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지난 3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2차 슈퍼위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서울, 경기 경선에 큰 이변이 없는 한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9일, 10일 서울, 경기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는 55%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보이며 34%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유동규 씨가 업무상 배임과 뇌물혐의로 구속되고 이재명 후보가 관리소홀에 대한 유감을 밝혔지만 9, 10일 총 유권자 61만표 중 36만명 정도가 투표해 과반인 18만표만 얻으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결정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그런데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면서부터 정가에서는 여러 종류의 미확인 문서(일명 찌라시)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법적으로 하자가 없어 대장동 관련해서는 이재명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지만 이재명 지사 관련 소송 재판 비용 납부자와 관련한 의혹, 경기도 지방체납세 징수과정에 사채업자를 동원했다는 의혹,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사업 관련, 유력 여론조사기관 관리설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어 이 중 한 두개라도 사실로 밝혀지면 이재명지사의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당 핵심인사 연루설도 떠돌아

 

특히 현재 집권층인 여당은 학생운동권의 두 계파인 PD(민중민주파)계열과 NL(민족해방)계열이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현재 집권 핵심층 쪽이 PD 계열이기 때문에 NL 계열인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최근 여권에서 흘러나온 검수완박 부정론, 충북 간첩단사건, 이재명 관련 악성 제보건 다수 등의 얘기들은 여권 PD계에서 나온 얘기들로 NL계 간의 갈등이 예사롭지 않다는 방증일 수도 있습니다.

 

정가에 떠도는 찌라시에 따르면 특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천하동인 5호 대표인 정역학 회계사가 검찰에 자료를 제출하기 전에 서류와 녹취록을 야당 원내대표를 먼저 찾아가 추석 전에 넘겨줬고, 야당 대표까지 알게 되어 야당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면서 정영학 제공자료 패를 쥐고 있자는 전략을 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론에 먼저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논란이 터지면서 야당의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고 그 후폭풍으로 대장동 관련해서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역공을 당하는 형세가 되어버렸지요.

 

정영학 자료에는 곽상도 의원 아들을 포함, 50억 수취대상 리스트와 함께 여권 핵심인사(거물급)가 연루되어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청와대도 모 수석이 윗선에 상황의 심각성을 직보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권의 핵심인사 연루설이 찌라시 내용대로 맞다면 정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 이재명계 플랜 B 검토하고 있다는 설 나돌아

 

 

찌라시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검찰은 대장동 수사와 함께 위례신도시 수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위례신도시 사업을 반면교사 삼아 대장동 사업에서는 법적으로 완벽하게 보호망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곽상도, 박영수, 권순일 등 유력 법조인들을 여야 가릴 것 없이 고문으로 위촉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였는데, 위례신도시의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위례신도시 건 외에도 찌라시에 적시된 내용들을 확인해 이재명 후보 가지고는 대선 승산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제2의 후보자를 내세운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플랜 B인데 대체할 후보자는 후보경선 2위, 3위를 한 후보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입니다.

 

후보교체를 하려면 이재명 후보를 구속시키거나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확실한 건이 있어야 하니까 윗선에서도 지금은 침묵하고 있지만 결정적일 때 나선다는 것이 찌라시의 내용들입니다.

 

찌라시는 찌라시일뿐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동 의혹사건 이후 제가 여러 차례 받았던 찌라시 중에 상당 부분은 지금 언론 보도로 확인되는 것들도 많이 있어서 정가에 도는 찌라시가 전혀 터무니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찌라시 내용 사실이면 이재명 운신의 폭 크게 좁아져

 

지금 정가에 떠도는 이재명 관련 찌라시가 가짜뉴스면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당당히 내년 대선에서 대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겠고, 만약 사실이라면 향후 대선 행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 찌라시가 사실인지 허위인지는 나름 취재를 해봤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차츰 차츰 찌라시의 진위가 밝혀지겠지요.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UNAROK)는 12일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외교 단체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하여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물가 관련 불공정거래 철저히 감시...정책 악용 소지 봉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관련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물가 관리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한 관세 인하 혜택을 기업을 독식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정책을) 악용하는 소지를 철저히 봉쇄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 관리를 위해 할당관세, 특정 품목 관세를 대폭 낮춰서 싸게 공급하라고 했더니 허가받은 업체들이 싸게 수입해서 정상가로 팔아서 물가 떨어뜨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국민 세금으로 오히려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가동된 민생물가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할인 지원,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특정 품목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도 철저하게 감시하게 될 것"이라며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조치까지 물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학기를

경제

더보기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최고세율 82.5%, 매매계약 땐 4∼6개월 유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026년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다. 매매계약을 하면 4∼6개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유예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현재 예정된 일몰 기한인 2026년 5월 9일 예정대로 종료한다”며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당초 예정된 기한에 종료하되 제도간 정합성을 제고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는 지난 2018년 4월∼2022년 5월 시행된 후 지금까지 유예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양도차익에는 지방소득세(10%)까지 합치면 최고 82.5%의 세율이 적용된다. 재정경제부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 조정대상지역인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및 용산구 소재 주택의 경우 2026년 5월 9일 이전 매매계약(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이 증빙서류에 의해 확인)을 완료하고 계약일로부터 4개월 내에 양도하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며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을 매수하려는 자는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가위바위보를 통해 보는 사회를 지배하는 게임의 구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은 일상적인 놀이이자 가장 공평한 게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민주주의와 조직, 시장에서 반복되는 의사결정의 구조를 분석한 인문서 ‘가위바위보 - 소수가 다수를 이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회의의 지연, 다수의 의견이 있음에도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 혹은 소수의 의견이 결과를 좌우하는 장면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개인의 능력이나 도덕성 때문이 아니라 선택지의 수와 무승부, 반복이라는 ‘룰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가위바위보 - 소수가 다수를 이긴다’는 선택지가 둘일 때는 강력하게 작동하던 다수결이 셋 이상으로 늘어나는 순간 과반을 잃고 연합의 게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가위바위보라는 단순한 규칙을 통해 설명한다. 특히 무승부가 반복될수록 결정은 지연되고, 그 시간 동안 결집한 소수가 손실을 분산하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메커니즘을 확률과 구조 분석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가위바위보 서바이벌 게임을 하나의 모델로 삼아 연합의 핵심이 ‘협력’이 아니라 ‘손실을 통제하는 방식’에 있음을 보여준다. 결집한 소수는 개인의 패배를 집단의 생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반면 흩어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