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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코로나 신규 1126명·나흘 만에 1천명대↑...누적 170만82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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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 만에 1천명대로 늘어났지만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이나 감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10시20분까지 전날보다 144명 늘어난 112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209명, 수도 도쿄도 149명, 가나가와현 86명, 아이치현 80명, 효고현 76명, 사이타마현 75명, 지바현 52명, 오키나와현 30명, 후쿠오카현 27명, 교토부 30명, 홋카이도 16명, 이바라키현 25명, 히로시마현 27명, 시가현 5명, 니가타현 13명, 도치기현 18명, 나가노현 12명, 시즈오카현 11명, 군마현 8명, 나라현 13명, 미에현 15명, 오카야마현 18명, 오이타현 10명, 구마모토현 7명, 후쿠시마현 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5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5명, 5일 1만2906명, 6일 8227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4명, 9일 1만394명, 10일 8884명, 11일 8799명, 12일 7209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5명, 2일 1244명, 3일 967명, 4일 602명, 98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0명, 오사카부 4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아오모리현 각 2명, 지바현과 교토부, 기후현, 히로시마현, 후쿠오카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26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82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835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0만753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0만824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0만753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635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595명, 가나가와현 16만8086명, 사이타마현 11만5080명, 아이치현 10만5953명, 지바현 9만9877명, 효고현 7만7733명, 후쿠오카현 7만4101명, 홋카이도 6만345명, 오키나와현 4만9805명, 교토부 3만5626명, 시즈오카현 2만6662명, 이바라키현 2만4248명, 히로시마현 2만1765명, 기후현 1만8514명, 군마현 1만6620명, 미야기현 1만6231명, 나라현 1만5432명, 도치기현 1만5327명, 오카야마현 1만5154명, 미에현 1만4662명, 구마모토현 1만4313명, 시가현 1만2310명, 후쿠시마현 9457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28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3명 줄어든 612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7만172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7만238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4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28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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