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4.8℃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23.3℃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16.7℃
  • 맑음광주 23.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8.6℃
  • 맑음제주 20.1℃
  • 맑음강화 18.4℃
  • 맑음보은 23.9℃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2.5℃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경제

글로벌 에너지난 전개되자 원전 관심 고조…두산중공업 등 원전 관련주 주가 급등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제유가가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각해지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 넘게 상승하는 등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800원(14.78%) 오른 2만1750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6일(2만1850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때는 2만2000원을 넘어섰다.

 

두산중공업뿐만 아니라 원전 기술을 보유한 한전기술, 원자력 발전 기기 업체 일진파워 등 원전 관련주도 함께 올랐다. 전날 일진파워는 14.86%, 한전기술은 12.17%, 한전산업은 7.12% 뛰었다.

 

유가가 오르면서 원자력 발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악화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화석연료 가격은 급등세다.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대로 올랐다. 전날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80.64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같은 유가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수급 불균형이 원인인데 이런 불균형이 단기간 내 해결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도 원유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까지 에너지 공급 부족 이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업종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공급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에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2030' 계획을 발표하고 전기자동차·수소연료·소형모듈원전 등 혁신적인 친환경기술에 300억유로(약 41조3391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 혁신에 2030년까지 10억유로를 투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기존 프랑스 정부의 원자력 축소 방침을 뒤집은 것이다.

 

프랑스와 핀란드, 체코 등 유럽 10개국 경제 및 에너지장관 16명은 11일(현지시간) 공동기고문을 내고 원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원전은 기후 변화 대처에 있어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라며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원전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8조원대 수주가 전망된다"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발전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0년대 중후반에 걸쳐 해상풍력발전과 초소형원자로(SMR), 수소가스터빈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