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3.2℃
  • 흐림대전 13.7℃
  • 대구 12.6℃
  • 울산 18.4℃
  • 광주 13.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22.2℃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우리 바다 지키는 평택해경 고맙습니다!”

URL복사

평택시립안중어린이집 원아들, 평택해경에 감사 편지 들고 깜짝 방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14일 오전 10시 20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해양경찰서에 아주 특별한 어린이 손님들이 찾아왔다.

 

김혜미 선생님의 손을 잡고 평택해양경찰서를 방문한 특별한 일곱 살 어린이 손님 세 명은 바로 평택시립 안중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원아들.

 

이날 경찰서에서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만난 어린이 세 명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무엇인가를 찾았다.

 

어린이들이 박 서장에게 부끄럽게 내민 종이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쓴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에 대한 감사 편지였다.

 

‘사랑하는 해양경찰관님에게. 우리 바다를 깨끗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고마운 경찰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저는 해양경찰이 고마워요’

 

어린이들은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우리 고향 평택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을 찾아 편지를 써서 보내는 시간을 선생님과 함께 했고, 먼저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쓰게 됐다.

 

평택시립 안중어린이집 김혜미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쓴 편지를 보고, 이 감사 편지를 어린이들이 직접 경찰관에게 주면 아이들이 훨씬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평택해양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쓴 편지를 들고 방문해도 좋은 지를 물었고, 박경순 서장은 이를 기쁘게 수락했다.

 

이날 박 서장을 만난 김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는데, 그 마음이 예쁘고 착해서 직접 경찰관을 만나서 고마움을 전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편지를 받은 박경순 서장은 “평택시립 안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평택해양경찰서에 감사 편지를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김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이 고맙고 감사해서 오늘 어린이들을 만나 꼭 안아주고 싶었다”며 “평택에 사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받고 나니 내가 해양경찰이 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를 찾은 어린이 친구 세 명은 이날 박경순 서장을 만나 사진도 찍고, 기념품을 받은 뒤 평택해경 전용부두를 찾아 경비함정도 견학했다.

 

아이들은 코로나19 때문에 평택해양경찰서에 모두 방문하지 못하고 어린이집에 있는 십 여명의 친구들과는 선생님의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김동진 기획운영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때문에 평택시립 안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모두 방문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소중한 마음을 감사하게 간직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