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30 (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지역경제 부문 등 총 7개 부문 9개 분야에 전국 81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해 접수된 227개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 합동평가를 거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경제(안전관리),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부분에 응모했으며, 특히 환경우선 클린도시 「푸른 하늘 맑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평택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 시책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와 도시숲 조성으로 초미세먼지 감축률 경기도 최고 수준 달성 ▲탄소중립도시 선언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 가동 ▲물환경 회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체계구축으로 수질등급 개선 ▲경기도 지자체 중 수소충전소 최초 건립과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최대 보급 등 평택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55만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깨끗하고 건강한 대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생산적 금융·AX 가속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가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을 추천한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타 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개선한 점 등 재임 3년간의 성과가 임추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부연했다. 임추위는 현재 우리금융의 당면과제를 ▲비은행 자회사 집중 육성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 ▲인공지능(AI)·스테이블 코인 시대에 맞춘 체계적 대비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으로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이었다"며 "경영승계계획에서 정한 우리금융그룹 리더상에 부합하고, 내외부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약 3주간 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