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4.1℃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8.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 확진 증가세 주춤…주 평균 감염자 약 350명 감소

URL복사

 

 

최근 10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
전문가, “4차유행 종식 논하긴 이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일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지만 전문가들은 4차 유행의 끝을 논하기엔 이르다고 지적했다.

 

날씨와 검사량 등 각종 변수에 의한 일시적 감소 현상인데다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돼 향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 자릿수 유행이 시작하기 전이었던 7월6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9월까지만 해도 3000명이 넘던 유행은 10월 들어 1000명대까지 감소하면서 최근 10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전날 1050명의 확진자 수는 일시적 감소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주말에 검사량이 줄어든 것도 있고, 강추위로 검사와 이동량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단 일주일간 추세를 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39.6명으로 직전 주 1899.9명보다 약 350명이나 감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따라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변수는 방역 정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18일부터 완화됐는데, 4단계 지역 기준으로 미접종자 4인과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지난 13일 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 랩에서 예측한 모형을 보면 방역 수칙을 완화하기 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의 재생산지수는 0.9051이 추정되는데, 이 상태가 유지되면 오는 20일엔 1616명, 27일엔 148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다.

 

그러나 감염재생산지수가 1.0이 되면 20일엔 1679명, 27일엔 16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2로 높아지면 20일엔 1815명, 27일엔 2125명의 감염이 예상된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가 방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정기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점점 약속이 많아지고 감염 잠재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천은미 이화여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여전히 오후 10시로 막아놨다"라며 "미접종자도 4명까지 모일 순 있지만 현재 접종률을 고려하면 이들도 대부분 1차를 맞은 불완전 접종자이고,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아 의료 체계에 부담은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만큼 확진자 수에 연연하기보다는 병상 등 의료 체계가 충분한 지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까지 유행이 감소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돌입할 때까지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모든 장애인 감염취약계층 명시...질병관리청장도 의료·방역 물품 지원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모든 장애인을 감염취약계층으로 명시하고 질병관리청장도 의료·방역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3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감염취약계층의 보호 조치)제1항은 “보건복지부 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으로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및 기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대상(이하 ‘감염취약계층’이라 한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제2항에 따른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감염취약계층에게 의료ㆍ방역 물품(‘약사법’에 따른 의약외품으로 한정한다)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49조의2(감염취약계층의 보호 조치)제1항은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으로부터 저소득층,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및 기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