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23.1℃
  • 서울 13.9℃
  • 흐림대전 16.4℃
  • 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20.2℃
  • 흐림고창 12.7℃
  • 흐림제주 17.1℃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경제

해외 바이오 기업들, 국내 증시 상장 추진 ... 상장 매력도 높아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증시 문을 두드리는 해외 바이오 기업이 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올해 코스피에 상장한 데 이어, 미국·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레신도 국내 상장을 추진한다.

 

19일 세레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나금융투자와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레신은 한국 증권사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5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고 밝혔다. 세레진의 장기 투자자인 네슬레가 시리즈 II 투자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시리즈 IIA 투자에는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 밖에 신한금융투자, IBK캐피탈, KB금융그룹, M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도 시리즈 IIA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해냈다.

 

2001년 미국에 설립된 세레신은 뇌 질환 예방·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2018년 싱가포르에 제2 본사를 설립하며 미국 본사와 이원화하고 있다. 작년엔 소아연축 치료제 주성분인 트리카프릴린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 및 희귀소아질병의약품(RPD) 지정을 받았다. 이후 소아연축에 대한 안전성,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연구를 시작했고, 편두통 임상 2상에 착수했다.

 

이번에 유치한 재원은 진행 중인 연구의 확대 및 알츠하이머 임상 3상 계획 수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2월에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항체의약품 바이오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기술 특례 상장으로 코스피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바이오 기업의 한국 상장이 증가하는 건 다른 분야와 달리 바이오 기업은 국내 증시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은 이유로 보인다. 주가는 요동치고 있지만 바이오 기업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국내 증시가 뜨거워, 해외 바이오 기업들이 국내 상장을 많이 하고 싶어 한다"며 "실제로 해외 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중 바이오의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세레신 관계자는 "국내 증시는 해외 바이오 기업들이 상장하기에 매력도가 높다"며 "세레신은 갑자기 투자받은 게 아니라 예전부터 초기 투자자들을 국내에 확보했다. 정확한 시점 및 세부 계획은 안 나왔지만 한국 상장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