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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FDA,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승인…CDC 권고 곧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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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한 가운데 국내 접종 당국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가 접종을 결정할 방침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있었고, 이번 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 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FDA는 얀센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교차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앞서 화이자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한 후 나온 결정이다. 미국 CDC는 이번 주 안에 전문가 자문단을 소집해 추가 접종 대상자와 범위를 정할 계획이다.

미국 당국에서 얀센과 모더나 백신 교차 추가 접종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얀센 추가 접종 결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홍 팀장은 "다음 4분기 추가 접종 계획에 대해 얀센,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추가 접종 백신과 대상자, 접종 간격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접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홍 팀장은 "식약처에서 추가 접종 승인을 하지 않는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추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미 국립보건원(NIH)이 FDA 자문위원회에 제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들이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한 후 15일 안에 항체 수치가 7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35배), 얀센(4배) 추가 접종자들의 항체 증가 비율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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