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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유승민, 홍준표·원희룡 맞수토론... 尹 '전두환 옹호' 논란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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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토론' 진행 오후5시30분께 40분씩 발언 진행
윤석열  '전두환 옹호' 논란 ,부인 계좌 등 '포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 4명이 22일 '일대일' 맞수토론을 벌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각각 맞대결에 나선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맞수토론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YTN 사옥에서 진행된다. 네 후보는 1·2부에서 각자 얼굴을 맞대고 40분간 자유롭게 발언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선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논란이 주요 공방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했으나, 광주 지역 단체와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까지 해당 발언을 지적하며 여파가 커지고 있다. 경쟁 주자들은 후보 사퇴까지도 주장하고 있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 계좌 공개와 관련해서도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 측은 "윤 후보가 전날 공개한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 내역은 총 62쪽 중 38~60쪽 부분만 발췌했고, 상당 부분을 임의로 삭제해 수정한 것"이라며 "공개된 계좌 거래 내역은 누가 봐도 수상하고 오히려 국민적 의혹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마지막 맞수토론인 3차 토론은 오는 29일 열린다. '윤석열·원희룡, '홍준표·유승민' 구도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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