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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증시, 헝다그룹 파산 우려 진정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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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유럽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恒大, 에버그란데) 그룹의 파산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유럽에 앞서 아시아 증시도 이날 헝다 그룹이 23일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달러채권 8350만 달러(약 982억원)를 송금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었다.

여기에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는 발표들이 잇따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영국의 당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9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데다 영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발표됐고, 유로존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모두를 아우르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만에 최저인 54.3을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 상승세에 한계가 있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0.42포인트(0.46%) 오른 1만5542.98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7204.55로 장을 마쳐 전날 종가보다 0.20%, 14.25포인트 올랐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71%, 47.52포인트 상승한 6733.69로 뛰었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만6571.73으로 폐장, 46.58포인트(0.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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