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후 9시 3000명대는 처음
[시사뉴스 신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 화요일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4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들어 오후 9시 기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3465명이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과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다.
이는 전날 2046명보다 1419명 많은 수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2491명보다 1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9명, 경기 1026명, 인천 186명 등 수도권에서 2721명(78.5%)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744명(21.5%)이 나왔다. 대구 79명, 경북 51명, 울산 14명, 경남 81명, 대전 37명, 세종 2명, 충남 280명, 충북 32명, 광주 39명, 전남 32명, 전북 29명, 강원 46명, 제주 2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