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국방장관 등 美 국방 고위인사 방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국방 당국 간에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한미안보협의회의가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다음달 2일 서울 용산구 한국 국방부 청사에서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논의 사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안보 현안이다.
방한하는 오스틴 장관과 미측 대표단은 다음달 1일부터 한미동맹의 밤 행사, 주요인사 예방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