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4.9℃
  • 흐림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7.8℃
  • 흐림대전 7.7℃
  • 흐림대구 7.8℃
  • 흐림울산 7.7℃
  • 광주 8.7℃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6.3℃
  • 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5.4℃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7.4℃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특별방역점검 회의 29일 개최...'병상확충' 등 대책 논의

URL복사

 

일상회복 4주 평가…백신 추가접종, 치료체계 등 대책 논의
비상계획 발동, 방역패스 확대 논의…추가접종 확대 방안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관련해 방역 계획을 점검했던 지난 7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만 4월12일, 5월3일, 6월7일, 7월12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최근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1명으로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135개로 이 가운데 826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동률은 72.8%이며 309개(27.2%)만 남았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중환자 병상 695개 가운데 587개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가동률은 84.5%를 기록했으며, 이용 가능한 병상은 108개만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는 한편, 치료체계를 비롯해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과 감염 취약시설 이용시 백신 접종이나 PCR 검사 음성을 증명하는 방역패스 확대 여부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비상계획 발동과 방역패스 확대 여부와 관련해 "부처 간 논의를 거치면서 보다 세밀한 검토를 추가로 하고 있다"며 "방역패스의 확대를 관계부처 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설정, 추가 접종 간격 조정 등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들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하는 방안의 경우, 방역패스 유효기간 이후 방역패스를 계속 사용하려면 다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해 사실상 추가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오는 29일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행 60대 이상은 기본접종 후 4개월 후, 50대는 5개월 후로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한 가운데, 18~49세 추가 접종 단축 계획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자가 확진될 경우 일부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 뒤 관계 부처 합동으로 종합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법왜곡 법관·검사 최대 징역 10년 형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법왜곡을 한 법관·검사를 최대 징역 10년에 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시키고 ‘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을 총 투표수 170표 가운데 찬성 163표, 반대 3표, 기권 4표로 통과시켰다. 개정안 제123조의2(법왜곡)는 “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타인에게 위법 또는 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 또는 수사 중인 형사사건에 관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1. 법령의 적용 요건이 충족되지 아니함을 알면서도 이를 적용하거나, 적용되어야 할 법령임을 알면서도 이를 적용하지 아니하여 의도적으로 재판 및 수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 다만, 법령 해석의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재량적 판단은 이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2. 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 은닉, 위조 또는 변조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된 증거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 창의·협업 공간 새단장 행사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도서관 창의·협업 공간 새단장 행사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신규 공간은 기존 열람 중심 공간을 연구 몰입과 협업, 휴식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학도서관은 이를 통해 정적인 학습 공간을 넘어, 지식 공유와 창의적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내 교직원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성남시 중앙도서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신규 공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공간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주요 공간은 ▲학술적 영감을 주는 ‘교수의 서재 및 북큐레이션 공간’ ▲몰입형 개인 연구를 위한 ‘1인 캐럴 및 대형 테이블 열람석’ ▲소규모 공동 연구와 토론을 위한 ‘그룹스터디 공간’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빈백 조망존 및 뮤직 스페이스’ ▲근대 자료 홍보와 공유를 위한 ‘전시실’ 등이다. 연구원은 공간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창의·협업 공간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개선을 위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낙년

문화

더보기
습관을 더 편하게, 더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일, 공부, 건강, 일상까지 한 권에 펼쳐지는 좋은 습관 대백과 ‘습관은 나의 힘’을 출간했다. 이상은 늘 높은데 막상 행동은 쉽게 시작되지 않는 사람. 대충 하기 싫어서 계획 세우는 데 시간을 다 쓰는 사람. 머릿속에서는 이미 성공을 그렸지만, 현실에서는 늘 ‘실행 0일차’에 머물러 있는 사람. ‘습관은 나의 힘’은 이미 ‘충분히 애쓰고 있다’고 느끼는 당신을 위한 행동 습관화 가이드다. 저자 홋타 슈고는 일본 메이지대학교 법학부 교수이자 언어학자로, 법언어학과 심리언어학을 넘나들며 사람이 왜 알고도 행동하지 못하는지를 오랫동안 추적해왔다. 그는 의지나 성격이 아니라 변화에 저항하는 뇌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행동이 바뀌는 습관화의 원리를 이 책에 알기 쉽게 정리했다. 그가 말하는 ‘의지에 기대지 않는’ 습관화 메커니즘은 ‘쉽고 현실적이다’라는 일본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2025년 일본 오리콘 연간 북랭킹 자기계발서 1위를 기록했다. ‘습관은 나의 힘’은 하버드, 스탠퍼드, 옥스퍼드 등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이 검증한 심리학, 행동경제학, 뇌과학 이론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